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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에 나온 부동산 지방, 그것도 중소도시 소액투자 책.
비브라늄공 집에 누가 샀는진 모르겠지만 굴러다녀서 냅다 가져와서 읽었다.
월부 투자 기준과 비교하면서, 그리고 2021년 지방 시장과 현재를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인구를 곧 수요로 본다는 점이 같았다. OO남도, OO북도 덩어리로 파트를 나눴지만, 그 중에 인구 규모가 50만 이상인 지역, 아니면 구미나 아산, 원주, 춘천처럼 일자리가 그나마 탄탄한 30만 이상 도시를 투자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같은 점 두 번째, 입지 평가 기준인 직장, 교통, 학군, 환경에 대한 설명이 월부 방식과 유사했다. 단지 대 단지 비교 평가를 위해 선호도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라 그런지 기는 기고, 아니면 아닌게 확실했다.
2021년 지방 중소도시는 좀 많이 비쌌다. 지금 하락장에서 시세트래킹이나 스캐닝하면서 보는 가격은 이 책에 나오지 않았다. 아무런 투자 기준 없이 이 책만 보고 매수했다면 상투 잡을 뻔.
그리고 공급 물량을 표시해줬는데, 내가 임보 쓰면서 봤던 2023년 ~ 2025년 공급 물량과는 차원이 다른 도시가 종종 있었다. 다들 공급 부족으로 나와 있었던 것. 이래서 숨은 공급을 유의해야 하는구나 깨달을 수 있었다.
p16. 몇천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대는 앞으로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이제 그만 속을 때도 되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당신에겐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태생이 지방인걸 어찌하리. 서울에 집이 있었던 사람들이야 지금 투자니 갈아타기니, 더 나은 상급지에 세끼워서 매매하니 얘기하지. 나는 지방러인 것을 메타인지.
p16. 일단 적은 돈이라도 굴리려는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단돈 몇천만 원이라도 투자금을 불려야 합니다. 나중에 대출 규제가 풀리고 (부동산 정책은 항상 규제와 완화를 반복합니다) 적절한 매입 타이밍이 왔을 때 그간 불린 돈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어서만은 안 됩니다.
> 출발선이 뒤에 있을 뿐이다. 남들이 찬란하게 꽃 핀 봄을 맞더라도 부러워하지 말자. 코스모스는 가을에 가장 아름답게 핀다. 가을에 피울 꽃을 위해 부지런히 하던거나 하자.
p26. 월세로 나가는 돈을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주거비로 30만 원을 더 쓰나 50만 원을 더 쓰나 크게 내 인생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 내가 깔고 앉아 있는 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서 내 자산을 현명하게 불리느냐,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핵심이다.
> 실거주 고민이 다시 임차거주 고민으로 바꼈다. 부산에 전세도 싸서 2+2년 살까 생각 vs 그래도 최대한 덜 깔고 앉는 월세가 나을까? 입좋구 59, 풀옵오피스텔 방2, 전세냐, 월세냐. 5/25 코칭질문지 작성
p127. 개인적으로 초보 투자자가 충청남도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천안과 아산까지라고 생각한다.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115동22층
매매3억 2,000(1,239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서향역까지 11분공급/전용 면적:85.4㎡/59.92㎡
p221.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들여다볼 10개의 시 가운데 내가 권하는 인구수 50만 이상의 도시는 포항이 유일하다.
>포항자이 108동7층
매매3억 6,800(1,227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동향계단식공급/전용 면적:99.13㎡/72.91㎡
p222. 부동산 시장은 한 번 회복을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세 오른다. "어, 어" 하다가 매수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늘 하락장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아니, 오히려 그때 더 철저히 알아보며 지역과 아파트를 분석해둬야 한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이미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올랐을 때에는 기회가 저 멀리 떠나가 있다.
> 2023년 1월에 창원에 갔을 때, 진짜 1도 모르고 동료랑 돌면서 억지로 외웠던 전용84 시세가 지금은 기본수리 전세가격과 같다. 언제 올랐지? 싶다가도 그때가 기회였다는 것을 알면 좀 아쉽긴 하다.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시세를 보며 매월 1마당씩 만들기.
p251. 투자 고려 대상인 8개의 시 가운데 인구수 50만 이상의 도시는 2개로 창원과 김해다.
>노블파크 124동12층
매매4억 2,000(1,653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동향계단식공급/전용 면적:84.01㎡/59.98㎡
벽산블루밍B단지 107동5층
매매3억 8,500(1,177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서향계단식공급/전용 면적:108.1㎡/84.9㎡
창원마린푸르지오1단지 115동16층
매매3억 4,500(1,164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향계단식공급/전용 면적:97.97㎡/72.99㎡
원메이저자이 102동고층
매매3억 500(1,206만원/3.3㎡)
허위매물신고인쇄남동향계단식공급/전용 면적:83.56㎡/59.99㎡
p268. 전국 소액 아파트 투자에 나서기로 마음먹고 전국 도시 이곳 저곳에 관해서 공부를 하고 임장을 다녀봤을 때, 마지막에 등장하는 진짜 최종 장애물은 지식도, 임장 경험도, 투자금도 아니다. 바로 편견이다. 편견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지방이라고 해서,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집값이 오르지 않는 게 아니다. '인구가 줄어드네, 지방은 다 죽게 되어 있네, 무슨 그런데까지 가서 투자를 하네 마네...' 서울 강남 아파트가 좋은 걸 몰라서 못 사는 게 아니지 않은가. 장기적으로 점점 중심부에 투자해야 하는 걸 몰라서 못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 월부라는 투자판에서 선한 영향력을 드리기 위해서는 전국이 앞마당이어야 한다. 최소 기버TF까지 하려면 아는 지역이 많은 것이 짱이다. 투자하지 못하더라도 지방에서든 수도권에서든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간,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283. 이 책을 읽은 독자 분들 중 대다수가 실행에까지 옮기지 못할 겁니다. 깨달음-공부-실행의 단계마다 엄청난 장애물이 놓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그 옛날의 저처럼 용기를 낼 것입니다. 지나 보면 '그때 이것 말고 저거 사는 게 더 나았겠다' 정도의 아쉬움은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한 것 자체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저항이 클 수록 더 대단한 일을 하려 시도하는 것임을 절대 잊지 말자. 쉬운 일이 아닌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쉬운 일에 그쳐서는 안되고 그것이 옳은 일이 될 수 있도록 무거운 아령을 들어야만 한다. 그 아령을 들었던 것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노력.
✅ 투자
전화임장 ㄱㄱ
5/25 맑은 정신으로 투자코칭 양식 채우기
✅ 마인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된다. 둘리선배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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