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을 어떻게 얼마나 확인하고 투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임장지 임보를 쓰면서 공급을 확인하고,

공급 캘린더를 작성하면서 투자 시점과 재계약 시점을 가늠해보고있는데요.


잠재물량, 주변 인접지 공급까지 체크하니

어느 지역은 캘린더가 모두 빨갛게 차버렸습니다;;


빠르면 2-3년 뒤 반영 될 수 있는 잠재물량까지 파악은 했으나,

이걸 어떻게 내 투자에 접목 시켜서 해야할지, 어느범위까지 파악하면 좋을지

인구의 늪에 빠지듯 공급의 늪에 빠진 것 같습니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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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턴user-level-chip
23. 08. 11. 19:51

인허가 물량의 경우 대략적으로 가늠을 해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정된 공급을 먼저 확인해보시고 과거 공급량에 따라 과거 매매/전세 지수의 변화는지 그랬을 때 실제로 어느 정도 물량까지 공급이 되었을 때 전세 가격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공급이 예정된 물량만큼 과거 비슷한 시점에 공급이 있었을 때 단지별 가격에는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 예정된 공급은 선호하는 곳인지 외곽인지들도 고려해보시는 정도까지 하면 충분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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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121user-level-chip
23. 08. 12. 01:57

차르르님~ 공급을 어떻게 얼마나 확인해서 투자로 연결시키는지에 궁금하시군요! :) 지금 너무 잘하고 계시는데요!^^ 보통 지방은 매수 후 최소 2-4년 내에 매도를 하는 계획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2-4년내의 영향이 미칠 공급을 특히 자세히 분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분석 방법은 인턴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2년 뒤에 공급을 확인하시고, 그때 전세재계약이 원만하게 될지, 만약 전세 만기시점에 공급이 많다면 공급을 피해 2년 반 정도로 전세 계약을 늘리는 식으로 전략을 세워 역전세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최소 2-4년 뒤에 공급물량을 참고하여 매도 계획도 세워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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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래빗user-level-chip
23. 08. 14. 08:09

차르르님 안녕하세요! 투자할 때 공급량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앞으로 3년의 아파트 공급을 보면서 내가 지금 투자를 해서 전세를 맞춘다면 맞이할 수 있는 공급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2년뒤 대규모 공급이 있다면 투자에 고려해야 하는 정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인허가물량을 확인하여 숨어있는 물량이 어느정도인지, 잠재된 공급까지 참고로 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