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도 벌써 마지막이군요.
익히 명성을 들어왔던 내집마련 강의,
역시나 좋았습니다.
마지막을 함께 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그럼 강의 후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내집마련 중급반에서는 "갈아타기"라는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최근 시장이 하락하면서 좋은 단지와 안 좋은 단지간 갭이 줄어들자
자산을 좀더 좋은 곳으로 옮기려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싼 가격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분들도 계십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에서 내내 나왔단 '거주분리'
저도 약간 헷갈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고민 종결자 자모님이 명쾌하게 설명해주십니다 ^^
거주분리는 내집마련이다!
그리고 내집마련과 투자는 다르다!!!
내가 가진 금액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곳 중에서,
나와 가족들이 살고 싶은 단지로 '갈아타기'를 할 때,
당장 들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자금을 모은 후 들어가는 전략이죠.
그렇기에 거주분리는 투자가 아니라 '내집마련' '실거주'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도 비슷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모님의 뇌를 그대로 나에게 이식하고 싶다' ^^;;;
이건... 그냥 고생(?)이나 노력은 안 하고
정답만 알고 싶다는 얄팍한! 마음이겠죠?
(속물적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이다 ㅎㅎ)
"여러분, 단지 찍어줬으면 하시죠?
그런데 제가 단지를 말해줘도 여러분 사지 못해요.
큰 돈이 들어가는데, 남이 말해줬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그 가치를 모르면 지켜내기 어렵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제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다가 씩씩대면서 옵니다.
"이거 왜 안 풀려~~~!!!!" 온갖 짜증을 다 냅니다 ^^;;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거? 이거 정답 2번이잖아"라고 말해주면 끝일까요?
이 문제 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풀 수 있는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비록 그 문제를 푸는 순간이 고통스럽더라도요.
그 원리를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그 어떤 문제라도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모님의 일침은 매섭습니다.
"여러분 투자 실력 있으세요?
투자에서 중요한 건 '안 망하는 것'이에요."
망하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 해내겠습니다!!
월부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벌써 월부에서 3번째 5월을 맞았는데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는 순간들이 훨씬 많아서 여즉 붙어 있습니다.
자모님께서는, 이번 강의의 키워드를 "극복"으로 잡으셨다고 하시면서
지금의 준비가 (고통스럽지만) 기분 좋은 준비라고 하셨는데요.
아무런 노력 없이, 그저 요행으로 큰 자산을 벌게 되면
그것이 오히려 화가 아닐까 합니다.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내가 나의 부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압니다.
지금은 갯수보다 어떤 단지를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의지'를 믿지 말고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말씀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내집마련이 아닌 '투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중꺾그마(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의 마음으로
나무해(나는 무조건 해)의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열정적으로 고민 해결해주신 자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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