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9기 인생집 9할시기 지금2조 코지하우스] 부드러운 단호함 권유디님 3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인생의 평화를 위해 투자하는 코지하우스입니다.

다들 조금씩 지쳐가는 3주차라고 합니다.

저도 약간은 느슨해진 것 같아요.

날도 조금씩 더 더워지고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는 아직 못 했는데

멀쩡한 정신에 임보를 쓰려면

그냥 틀어야할까봐요.

큰일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오질 않았는데

이렇게 벌써 숨이 막히면...

그치만 아직 끝내지 못한

단지분석이 더

숨이 막힌다...

타이머 10분 맞춰두고

분석하는 방법을 새로 도입했는데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한 번 보여주기!

이번 지역은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이어서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자신의 기준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실제로 시세 트래킹하는 방법을

보여주시니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실 교과서로 이론은 알아도

이걸 적용하고 결과로 연결하는게

쉽지 않은데,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인 시세트래킹을

실제 적용하는 법을 보여주시니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고 강의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직접 하시는 걸 보니,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BM 해서

임장보고서에 추가해두었습니다.

분석이란 이렇게

임보 쓸 때의 인구/공급 파트에 대해

감만 잡고 넘어가는 것이고

이게 실제로 그러한지 검증해야한다는 부분도

와닿았습니다.

직장파트에서는

이 지역이 양은 적은데 질은 높은 것이

특징적이어서

이를 통해 양과 질을 쪼개서

면밀히 봐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이 진짜

돈이 흐른다는 것도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 돈이 결국

자녀교육으로 이어지는 것도

당연한 이치지만

그 결과물이 놀라워서

재밌었습니다.

공급파트에서

지역이 공급에 정직한 곳인가,

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군과 같은 특정한 수요원인이

없는 곳에서는 '신도시 느낌'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한 연식/환경 등을

합쳐서 신도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 정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독심술사

이후 입지분석 시에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말하셔서

정말 다들 생각이 똑같구나!

싶었는데요.

제가 산 아파트가 5년 뒤에 구축이 되면?

신축과 구축의 구별

저환수원리에서 벗어나는 '흠집'에 매몰되지 않기

등의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

권유디 강사님 전에 유튜브에서만 보고

이번에 강의로 뵙게 되었는데

설명하실 때 비유를 정말 찰떡같이 하셔서

비유의 왕자 (왕이라고 하기엔 너무 젊어보이셔서...)

라고 불러드리고 싶었습니다.

투자는 소개팅이다

-저평가가 외모라면 투자금은 성격,

리스크는 직업 같은 것-

우리는 외모만 보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물론 외모만 보고 만날 수는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지만 결국에 남는 것은 성격과 직업이죠)

흠집난 페라리 대신 소나타를 사면 안 된다

-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와... 어떻게

이런 비유를 생각하실 수 있죠?

그리고 정말 차분하시면서

군더더기가 없이 내용을 쭉 설명하셔서

깔끔하다! 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그 사이 찐경험들도 얘기해주시고

마인드도 잡아주시면서,

지역분석 내용도 다 하고 있다..?

음 뭐지?

분명 이번 강의가 다른 강의에 비해

시간이 짧았는데??

왜 똑같이 많이 들은 거 같죠..?

헤르미온느 타임터너 가지구 계신가요...?

마법사셨나요?

기숙사는 래번클로가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끝난 3강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또 새롭게 배워가는 3주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