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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시스템에 관한 책을 읽어습니다. 책에 자주 나왔던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가 쓴 '더 시스템'이란 책을 인데요. 이 책을 읽으며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그리고 습관을 만드는 것보다 시스템을 먼저 구축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상 삶에 적용을 많이 못했었는데 5개월만에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으며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이번에는 꼭 기억하고 싶은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의 행동들은 대부분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습관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그런 습관을 일으키는 '신호'가 있고 이에 따라 우리는 기대하는 '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자동적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그 행동을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신호를 찾아내고, 쉽게 신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쁜 습관을 그만하고 싶다면 그 행동을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신호를 찾아내고, 이 신호가 찾아오기 어렵게 만들어 놓으라고 하죠.
그래서 원씽의 도미노가 생각났습니다. 일을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찾아 그 하나를 시작하는 것처럼, 습관도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원하는 행동을 일으키는 가장 작은 도미노를 찾아 그것만 집중해서 하는 것, 그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습관에서 시작하다보면 가장 작은 도미노를 원씽으로 삼는 것을 일상을 살아가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며, 더시스템이란 책에서 읽었으면 뭐하나 싶었습니다. 삶에 적용이 안되었으니까요. 습관을 만들 때 행동을 반복하는 횟수가 중요하다고 한 것처럼, 어쩌면 생각하는 방식, 마인드셋도 반복해서 되뇌이다보면 뇌가 자동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회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계속 되뇌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목실감이.. 그것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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