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월부은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20조 한또리]

오랜만에 읽어보는 월부은이었다.

재독을 꽤 많이 한 책이었고 그 당시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투자프로세스나 과정등)

이해가 안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오히려 투자 마인드나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보게 된 것 같다.

시스템 투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의문도 드는게 더 많아졌다.

(과연 다주택자 포지션이 지금 시장 상황에서 맞을까? 지방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을까 등등)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전에 읽을 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아닌 부분도 많았고 반박하면서 읽은것은 아니지만 이거까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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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는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 어느순간 노후대비라는 용어조차 까먹은것 같다. 오히려 경제적 자유를 먼저 달성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덮어놓고 문제점만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배워가며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오는거는 맞는 것 같다. 혼자서 잘 먹고 잘 할수도 있지만 최소한 나는 아니다.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 후 희생이 따르는 절약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이,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돈을 써온 사람과 같은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거야말로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 안 했었는데...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이 투자기준이나 본인을 모르고 결정하는 것 같다. 좋은 물건이라도 내가 버틸수 있는 사람인지

난 어떤 사람인지 메타인지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계속해서 느끼고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해야 하는 방법이나 채수나 모든게 다 다르다.

그러나 매입한 부동산을 팔지 않고 꾸준히 모아서 자산을 키우는 건 결국 부동산이라는 그릇에 돈을 담아놓고 꺼내지 않는 것과 같다.

>> 세금 생각해보기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선택하라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