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9기 준비됐니?그럼이제 4러7ㅏ자 해운대! 수달동생] 3주차 권유디님 강의 후기 - 흠집난 페라리를 사라

안녕하세요!

수도권의

달인이 되고 싶은 수달동생 입니다

강의 때마다 수강생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권유이님께서 3주차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3주차 강의를 듣고도

C광역시로 안가고 싶은 수강생이 있었을까요?

5일 연차를 써서라도 당장 C지역의 모든 생활권을 임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지역은

매매가가 지지부진하게 하락과 보합을 반복하고 있지만,

전세가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가 상승 추세를 말씀해주시면서

머리에서 문이 하나 열리는 기분이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동안 평당가의 흐름을 보며

'상승하고 있구나.. 하락하고 있구나.. 보합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권유디님은 언제나 그랬듯이

한 걸음 더 나가 투자자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평당가가 한달에 20만원씩 오르고 있네.

많이 오르는건가? 잘 모르겠다. 상승하고 있네~"

"평당가가 한달에 20만원씩 오르고 있네.

3개월에 2천만원씩 오르고 있구나"

평당가가 매주 20만원씩 상승하고 있는 지표를 보고

조금만 틀었을 뿐인데

전혀 달랐습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박힙니다.

임보를 쓸 때,

숫자들이 난무하는 지표에서

권유디님처럼 나의 돈과 연결지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ㅣ투자 격언을 투자에 접목할줄 아는 투자자

"대중들과 반대로 해야한다"

월부에서 조금이라도 강의를 들어보셨다면,

아마 지겹도록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어느새 대중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중들과 반대로 행동하는게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권유디님께서 또다시 가슴에 박히는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송파구 롯데타워가 무너진다면?'

나는 과연 송파구에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상상만 했는데도 심리적 저항감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는 오히려 송파구 아파트를 사야만 합니다.

그게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고통에 더더욱 민감합니다.

그래서 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입니다.

그걸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리고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는 '역행'에 대한 저항감을 다스리기 위해

투자 스킬이 아니라

최근에 소홀했던 독서와 마음공부에 더 많은 인풋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ㅣ투자의 본질 : 흠집난 페라리를 사라

월부에서 투자를 제대로 배우기 전에

직장, 학군, 교통, 학군과 같은 입지요소를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지금은 배워서 알고 있는 입지요소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선택했을까?

'아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도 아닐거라는 의미입니다.

이걸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단 하나의 독보적인 요소만 있어도

나머지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감수하며 삽니다.

지하주차장과 연결 여부

산업단지와 너무 가깝다

냄새가 난다

유모차를 끌기 어렵다

등등

저환수원리보다

작은 흠결에 매몰된채

마치 흠집난 페라리를 옆에 두고

같은 가격으로 소나타 신형을 사려는 행동을 한다고

찰떡 같은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재화는

작은 흠결로 인해 가치가 증발하진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지켜야만하는 투자원칙인

'저환수원리'에도

지하주차장과 연결, 냄새, 언덕..

우리가 보통 집착하는 이런 부분들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정말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기술은 2년이면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필요해요"

-권유디님-

독강임투에서 독서가 가장 우선인데,

최근에 독서를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독서와 강의에도 몰입하여

내면의 힘, 돈 그릇을 키워가겠습니다.

늘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