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전세 만기 전 퇴거할 경우 - 시스템이 돌았고 하루만에 투자금을 줄였습니다 [스카이브로]

24.05.26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카이브로 입니다.


이번 글은 전세 만기 전에 세입자가 나갈 경우

어떻게 하면 대응하면 될지에 대한 내용과

새롭게 세입자를 맞추면서

전세금을 회수한다는게 어떤건지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평온했던 어느 날,

뜬금없이 세입자 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878921


쉽지 않았던 전세 세팅 과정을 거치고

그렇게 2년 간은 묵묵히 있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전화라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지? 뭐지!)


마음을 다 잡고 받은 전화 너머로

세입자께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이사를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이번에 나가요(?))


다음 투자를 준비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전세를 새로 맞춰야 한다니

잠시 당황을 했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어차피 기존에 세입자 맞춘 것과 다를 게 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혹시나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카페에서 글을 검색해봅니다.


"세입자 만기 전 이사"

"세입자 중간에 나갈 때"

"세입자 중도"

등등 검색을 해봤지만 제 상황에 맞는 글은 많지 않았고

그 중에서 해피녀님의 글 정도가

제가 필요로 하는 글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238025

(해피녀님 감사합니다.)


내용을 봤을 때 확인한 부분은

계약 만기 전 보증금 반환 의무는 없다는 것.

이건 알고 있었지만 세입자 분 사정을 듣고

보증금을 못주겠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 시세를 볼 때

전세가가 오르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전세를 새로 맞추면 되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중개수수료는 관행 상

계약 중 퇴거하는 임차인이 지불한다

는 부분이었지만 중요한 것은

"관행"이라는 것이었고

법적으로는 의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입자 분께서 전화하면서

선뜻 먼저 자기가 중개수수료를 부담한다고는

하셨지만 혹시나 갑자기 말을 바꾸면 어쩌나라는

생각에 다음에 전세를 새로 맞출 때는

관련 특약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서는 바로 전세 시세를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전세 최저가는 얼마에 나와 있는지를 보고

에어컨이 있는 경우는

이보다 천만원이 비싸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확인한 시세를 바탕으로 부동산에 연락을 해봅니다.

사장님께서는 제가 확인한 금액 정도의

시세를 말씀해주셨고

에어컨이 있는 집은 뒷동이라

앞동인 저희 집은 에어컨이 있는 뒷동과 같은 가격에

광고하면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금액을 바탕으로 우선 매수 부동산과

전세 부동산 두 곳에 광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손님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전세가 빠르게 나간 건

운이 좋았던 것이 크지만

그 외에 현재 전세 물건들 중에서는 앞동이 없었고

이사 시즌에 부합했으며

사장님 말씀으로는 다른 집들에 비해

도배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손님께서는 전세 최저가만큼 깎아줄 수 있는지

물어보셨으나 500만원 깎아드린 금액으로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사실 이 금액으로도 이미 지금 전세금 보다는

더 받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실수한 부분은

사장님께서 특약 문자를 보내주셨을 때

중개수수료에 관한 특약은 안써주셨는데

그냥 동의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다행히 본계약 때는 해당 내용을 넣어주셔서

다행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가계약금을 받고 계약일을 정했습니다.


저는 전세 경험을 한 번 해봤기 때문에

계약은 위임해서 진행하고

이사할 때 가서 집 상태도 보고

전·현 세입자와 인사할까 싶었지만

당시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대디 튜터님께 문의드리니

보통은 계약날은 가고 이사날은 안간다고 하셔서

그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계약 전 날엔 계약 때 가져 가야할

국세완납증명서지방세완납증명서

홈택스와 정부24에서 출력을 했고

계약일에는 도장(막도장 가능)과

신분증을 챙겨갔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께서는

방 한 면 도배가 튿어진 부분만 도배를 요청하셨고

사장님을 통해 인건비 정도로만

협의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계약이 끝나고 세입자 분께서

바로 임대차 계약을 신고를 하셨는지

임대차신고 카톡 메세지가 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사장님께서 세입자 분이

요청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연락을 주셨는데

그 때 다시 한 번 중개수수료에 대한 내용과

도배에 대한 내용을 확인받았고

세입자 분께서 전세 잔금 입금하시기 전에

이사들어오지 못하도록 챙겨달라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삿날!

현 세입자 분께 돌려드려야 할

장기수선충당금을 개인적으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부동산에서 내역을 공유해주셔서

따로 확인없이 입금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세금을 돌려드리기 위해 한도를 증액했고

세입자 분께 전세 잔금을 입금받은 다음

현 세입자 분께서 퇴거하시면서

키를 반납하신 것을 확인하고

전세금을 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생각치 못했는데

전세 상승분에 대한 중개수수료가 있어

그 금액만큼 사장님께 입금을 드렸습니다.

(사실 지금보니 해피녀님 글에 있더라구요...)


도배를 해야 하니 사장님께서

도배 전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아쉽게도 도배 후 사진은 못받았습니다...

세입자 요청사항에 대한 결과도...

(사장님 운영은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세보증보험을 들으셨는지

등기를 받으면서 계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스템(?)이라고 할만큼

아직 거창하진 않지만

시스템이 돌아서 전세금을 회수하는 경험을 했고

(전체가 아니라 일부지만)

처음에는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가지고

투자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5,000만원 이내로

투자를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투자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글이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짱이사랑맘
24. 05. 26. 12:33

오오 잘 마무리하셔서 다행입니다. ^^

채비아
24. 05. 26. 14:32

역시 조장님! 차근차근 잘 대응하시고 핵심을 알려주시려는 부분이 느껴져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