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찰리멍거는 말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차라리 파도를 탈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워런버핏 또한 전문자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두 분의 말씀이 어쩌면 나를 꾸짖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가 좋다고 하는 말에 주식을 산 적도 작은 투자금으로 큰 금액으로 불려 주겠다는 유혹을 받아 투자를 한 적도
있던 나에게 그때 내가 월부를 만났더라면 돈을 잃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했다.
하지만 월부를 그때 내가 만나지 못했던 것은 나의 재정상태나 나의 비전 따위는 생각해 보지 않았고 오로지 남들의 시선에 멋있어 보이는 것들로 채우기 위한 허영심만이 있었다. 그것은 투기에 불과했다.
원칙도 기준도 없이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짧은 시간에 돈을 벌게 해 준다고 하니까의 방식에 눈이 멀었었다.
비로소 강의를 들으며 나의 방식이 올바르지 않았던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때도 알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워보려고 한다.
현재 나에게는 많지 않은 투자금에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공부도 쉽지 않지만 매일매일 목표를 적고
조금씩 아주 반복적으로 해 나가 보려고 한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그것부터 하다보면 나에게 큰 변화가 있으리라.
사실은 아직 임장도 보고서도 막막하기만 하다.
강의 때마다 후기로 뽑히거나 혹은 화려하고 그래프까지 들어가 있는 보고서들을 보면 나는 저렇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었다. 하지만 실전반을 마무리 할 때쯤 드는 생각은 남들의 시선보다 내가 알아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되었다. 나는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뭐든 끈기있게 하는 사람이니까 마음을 다 잡아보려고 한다.
1호기를 만들어 후기 작성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그 시간이 나에게 올 수 있도록 그만큼 꾸준히 해 나가볼 참이다.
1강부터 4강까지 꾸준함을, 성실함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너바나님, 주우이님, 양파링님의 말씀을
다시 되뇌어 보는 바이다.
댓글
콩기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