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월학4강은 메로나튜터님의 강의였는데,
메로나튜터님의 강의는 이번에
두번째 듣게 된 강의였습니다.
첫번째 들었던 강의는 튜터님의 특강이였는데
그 강의를 들으면서도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생활권을
나눠주시는 방법, 쉽게 선호도 파악을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4강이 메로나튜터님의 강의라는것을 알고는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강의를 듣고난 소감은
튜터님의 인사이트는 어디까지이신가..
어떻게 저런 생각흐름을 뽑아내시는건가..
튜터님의 뇌를 복제시키고 싶었습니다 🤣
늘 임장을 하면서
선호도 파악이 중요하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기 때문에..
늘 열심히 선호도파악을 해보려고 하지만
단순한 몇가지의 입지요소만 가지고
생활권 간의 선호도 우선순위,
단지 간의 선호도 우선순위 같은것들을
나래비시키고 무슨차이가 있는지 등에만
매몰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는
실제 실거주하는 사람들, 부자들은
지금 어디를 보고 있을까에 대한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쟈니튜터님께서도 반모임에서
그러셨었는데요.
10억이상의 돈을 들고온 실거주자가
이 단지를 살까,
단순히 교통때문에? 연식이 좋아서?
단지만을 보고 들어올까
부자들은 어디 살고 싶어할까?
10억이상의 단지를 보는 사람들은
그래도 어느정도의 생활수준과
소득수준을 갖춘 사람들일텐데
교통이라는 이점이 조금 빠지더라도
아이키우기도 더 좋은 환경이 어딜까
이런것들을 함께 고려해야한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었는데
메로나튜터님의 강의와
오버랩이 되면서 더 이해가 쉽게 되었고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관점에서,
부자들이 앞으로 살고 싶어할 곳이 어딘지
그리고 앞으로 인식이 좋아질 곳은
어디일지를 함께 생각해보면서
부자들의 흐름을 따라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수도권은 입지와 교통이 깡패지
지방은 연식이 깡패지
지역마다 단지마다 다른 특징과
수요를 이끄는 이유는 다 다르다는것을
알아야하는데
자꾸만 일률적으로 정해진 기준과 잣대로
지역과 단지를 파악하려고 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수도권도 교통과 입지를
넘어서는 단지 자체의 가치가 있고
지방도 마찬가지로
단지의 연식과 퀄리티를 넘어서는
입지의 가치를 지닌 지역이 있다는것을
획일된 시선으로 보지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이 단지에 오는
수요는 어떤이유때문에 오는것일지
앞으로도 사람들이 좋아할 단지일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생각해봐야한다는점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편견을 깨고 내가 투자자관점이 아닌
실거주자의 관점으로 정말 이 단지가 내가
살고싶은 단지를 계속해서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학교에 와보니 너무나 당연하지만
저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고
당연하게도 비교가 되고 가끔은 현타가 오고..
비슷하게 시작한것 같은데
왜 난 이정도 밖에 못하는 것 같지
왜 같은 시간을 쓰고 있는데
나는 이정도 밖에 못하는 것 같지 하는
생각이 또 다시 스물스물..
비교의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하지만 그걸 긍정적으로 승화시킬지
부정적으로 승화시킬지는
스스로의 선택과 마음가짐에 달린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너무 비교가 되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제 자신이 초라해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생각은 온데간데 없고
저보다 훨씬 더 뛰어난
반원분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여기저기 고개를 돌려봐도
항상 배울게 있는 동료들이 옆에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입니다.
같은 목표는 아닐지라도
같은 방향은 바라보는 동료들과 함께하니
"이만하면 됐지"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피해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게되고,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느리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목표와 꿈을 잃지않겠습니다 ♥
좋은 강의해주신 메로나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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