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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9
정체성은 습관에서 나온다. 우리는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태어나진 않는다.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고 익숙해진다. 엄밀히 말하면 습관은 정체성을 만들어나간다.
행위를 반복해나갈수록 그 행위와 연관된 정체성은 강화된다.
-> 나의 정체성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현재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을 생각해보자. 왜 그 정체성이 가지고 싶어? 분명히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내가 지금 가지고 싶다는건 지금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바란다는건 지금 현재는 가지지 못한 거니까. 왜 가지지 못했을까? 그건 내가 지금까지는 내가 원하는 정체성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지금 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이 되게끔 습관을 들여야한다. 아작힘에서 강조하는 아주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습득하고 익숙해지자. 정말로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서 나의 정체성으로 만들자.
p. 96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에게 어떻게 이득이 되느냐에 따라 습관을 목록화하라. 일반적으로 말하면 좋은 습관은 온전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흡연은 당장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단지적으로 우리에게 이득이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을 위한 행동은 아니다.
아직도 어떤 습관에 대해 평가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 이 행동은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는가? 이 습관은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쌓아나가는 한 표가 되는가, 위배되는 한표가 되는가?
-> 단기적인 쾌락은 절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항상 멀리 보자. 나쁜습관을 하게 됐을때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인지하자. 그냥 인지! 자책하라는 말이 아니다. 인지하고 방금 그 행동 너한테 도움되는 행동이었니? 정말? 그게 아니라는걸 인정해. 그리고 반복하지 않으면 돼. 하고 말해주자. 소리내어 말해도 좋다.
p.158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매일 어떤 습관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그 습관을 새로이 습득하기 쉽다. 건강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면 운동하는 것을 공통의 습관으로 여길 것이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면 매일 재즈 듣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공산이 크다. 우리를 둘러싼 문화는 무엇이 '일반적'인지에 관한 기대치를 설정한다. 따라서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어라. 그러면 함께 성장할 것이다.
-> 나는 특히나 그렇다. 잘 흡수하고 잘 받아들인다. 옛날에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자꾸만 환경에 휘둘린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 월부안에서 이건 정말 장점이다! 단점이라고 생각했을때 내 주변이 어땠는지 생각해본다. 놀자판이다. 안됏! 나는 월부안에서 좋은 습관을 많이 습득하고 지속해나가고 싶다. 인생성공 투자성공 아자자♥ 환경안에서 동료분들과 함께 으샤으샤 해나가자!!
p. 313
세상의 모든 것은 영구하지 않다. 삶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리하여 우리는 주기적으로 과거의 습관과 믿음이 여전히 자신에게 이득을 주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자기 인식 결여는 독이다. 숙고와 복기는 해독제다.
-> 숙고와 복기. 언제나 변한다는 것을 생각하기. 오늘 망구님 칼럼에서 단지 선호도 또한 고정된게 아니라고 하셨다. 부동산이든 삶이든 똑같구나. 고정된건 없다. 입지개선으로 좋게 바뀔수도 입지가 후퇴할 수도 있다. 개선되는 내가 됩시다. 복기를 통해서 내가 지금하고 있는 습관들 믿음들이 과연 현재의 나에게도 옳은걸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어야한다. 어떤 한가지에 믿음이 너무도 강하면 안된다. 유연한 사람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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