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괭이부리말입니다 ^^
오늘은 너바나 멘토님의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
(마지막 강의라니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항상 너바나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면
가슴이 뜁니다, 또 윽! 하고 뼈를 맞고 스스로를 복기해 보게 됩니다
행동이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제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복기는 나와의 비교
#언제 사느냐 보다 얼마에 사느냐
#자녀에게도 같은 고민을 물려줄 것인가
저는 남들보다 성장이 느린 제 모습에 자주 실망하곤 했습니다.
꾸준하지 못한 모습에 자책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MVP, 월부학교 동료들이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며
'비참함'이라는 스스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느꼈었습니다.
너바나 멘토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이
저에게 정말 필요한 약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하게 되면
비참해 지거나 교만해 지게 됩니다.
둘 다 좋은 감정이 아닙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고
어제보다 성장했으면 된 것입니다.
복기, 후기글을 남기고 이후에 예전에 쓴 글을 보세요.
그 때보다 성장했다면 된 것입니다"
1년 전 열반중급반을 들으며 쓴 후기를 꺼내보았습니다.
역전세를 앞두고 마음졸이며
하루 하루를 보내었던 그 때가 떠올랐습니다.
세입자와 통화할 때마다
어디까지 들어줄 수 있을지
사전에 그어놓은 편익과 비용의 한계선을 생각하며
그 한계선을 잡기 위해서
모든 오프 강의 때마다 멘토,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역전세 4억의 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아준 강의
https://cafe.naver.com/wecando7/8563922
(2023. 3. 28. 열중반 4주차 후기)
저는 이제 적정한 전세가를 셋팅하고
(과도하게 높은 전세가를 세팅하지 않고)
매년 5%의 전세금 상승분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
그대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역전세가 예상될 때
미리 움직여서 역전세 시장에 들어서기 전이나
늦어도 초입에 먼저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전세금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가 조금이나마 생긴 것 같습니다)
다음 역전세 상황에서는
전세 감액분과 이자 1년치 차이가 큰 상황이라면
이자 1년치를 일시 지급하는 방법도 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웬만한 역전세 상황에서도
지난번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23년 초의 역전세 상황도 버텨냈으니까요)
* 몇 번이고 질문 받아주신
자음과모음 멘토님 감사합니다 ^^
너바나 멘토님꼐서는
언제가 아닌 얼마에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셨는데요.
구체적인 물건을 가지고 이야기 해 주셔서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다른 단지를 놓고
해 보면서 제 것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한 번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동우성2차 아파트
매수시기 / 매매가 / 전세가 / 투자금
2011년 / 3.6(전고 대비 -25%) / 2.2 / 1.4
2013년 / 3.4(-2천) / 2.6 / 0.8
2015년 / 4.1(+7천) / 3.5 / 0.6
2017년 / 5.1(+1억) / 3.8 / 1.3
2019 / 8.2(+3.1억) / 3.8 / 4.4
2021 / 12.2(+4.0억) / 6.0 / 6.2
2023 / 8.5(-3.7) / 4.0 / 4.5
만약 2011년 전고점 대비 -25% 정도 빠진 상황에서
충분히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투자금 1.4억으로 투자를 하였다면
4년 후인 2015년 투자금 중 1.3억을 회수하고
투자금 1천만원으로 최고가 기준 8600%, 23년 초 기준 4900%의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21년에 전세금에 욕심만 부리지 않았다면
꾸준한 현금흐름도 얻을 수 있었겠군요!
투자금이 줄어든 2015년에 6천만원으로 매수하였다면
4년 후 투자금 3천만원을 회수하고
투자금 3천만원으로 최고가 기준 2700%, 23년 초 기준 1400%의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처음에 투자금이 크더라도
(10년전 1.4억, 지금의 3억 정도의 느낌 아닐까요?)
결국 전세가가 오르며 회수되어
더 큰 수익률을 낳게 됩니다.
결국, 투자금이 작을 때 산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락장에서는
가치가 있는 곳에 고점 대비 25% 이상 빠져서
충분히 저평가되어 있는 단지를 소유하는 것에
집중(저평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우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의 특성상
함께 일하는 분들 중에
부모님이 부유하거나,
배우자의 부모님이 부유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 환경이 아니었던 만큼
못난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원망이 생길 때도 있었고(너무 부끄럽네요 ㅠㅠ)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것 또한 부끄러운 생각..)
그리고 정말 노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하여서
좋은 직장까지 얻게 되었음에도
같은 시스템 안에서는 늘 부러워하거나
아니면 원하는 것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원했던 일은 과정에 드는 돈이 없어 포기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듣고 오늘의 노력, 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원하는 바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겪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난의 대를 내 대에서 끊어 버리는 것.
힘들고 지칠 때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떠올리겠습니다.
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가 깔깔 웃는 웃음소리
아이 장난 받아주기
저녁에 아이 책읽어주기
아내와 산책
좋아하는 동료와 통화
아침에 하는 공부
부모님 용돈 드리기
야외에서 책읽기
수영하기
아내와 둘이서 토킹
행복버튼을 자주 누르며
이미 있는 행복에 감사하며 해나가겠습니다.
너바나 멘토님,
항상 감사합니다 ^^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괭이부리말님! 저도 마이너스로 시작된 자산 상황으로 인해 공부를 열심히 해도 당장은 투자하기 어려워 가끔은 남과 비교하게 되고 걱정될 때가 있는데… 어제의 나보다 더 나아졌음에, 대출을 갚아나가고 있음을 더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힘을 내야겠습니다^^ 강의 저는 삼십분 남았는데 열심히 나머지 듣고 저도 후기 써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작년에 마음고생을 하셨지만 역전세부분은 엄청난 노하우를 장착하게 되셨네요. 그렇게 그렇게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는 거겠지요? 저는 3개월차 월부인이라 앞마당도 없고, 아직은 먼~얘기같지만 현재 제가 클리어해야할 원씽 하나만 해결하려해요. 비교는 '어제의 나' 와 하는것이다. 저도 넘 와닿았던 말씀이었어요. 느리더라도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언젠가는 목표점에 도착하겠지요. 괭이부리말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조장님~~~!! 복기글에서 조장님의 성장이 넘 멋져보여요 👍 👍 저는 제가 지금껏 하고 있는 것도 다 조장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