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예진] 판상형과 타워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부자예진입니다 :)

이번에는 판상형과 타워형(탑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합니다 :)

제가 맨 처음 부동산 방문하던 날 사장님께서 매물을 보시더니

"여기가 타워형이라 아쉬워요"라고 조용히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저는 속으로는 '타워형이 뭐지?', '왜 아쉽다는거지?' 하면서 혼돈의 카오스~!!

그래서 저같은 왕왕초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자 우선, 타워형(탑상형)과 판상형은 우선 아파트 구조를 의미합니다

판상형은 성냥갑처럼 일자형태로 배치된 아파트를 의미합니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고 거실을 중심으로 방들이 배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남향으로 지어지는 만큼 채광량이 풍부하다

통풍/환기(맞바람) 용이하다

난방비 절약효과가 있다

타워형 대비 선호도가 약간 높은편이다

단점 : 동 간 거리가 좁을 경우 조망권 확보가 어렵다

단지 배치 영향으로 앞뒤로 사생활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

방들이 거실과 가깝다 보니 소음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형평수 아닌 이상 거실 개방감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타워형(탑상형)은 어떨까요?

아래와 같이 타워형은 탑 모양의 구조처럼 높게 솟아오른 형태의 아파트를 의미합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설계 시 자주 쓰이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

타워형 거실은 ㄱ자로 생겨 긴 복도가 있고 창문이 꺾인 형태가 많이 있습니다.

장점 : 높은 곳일 수록 경치나 전망이 좋다

독특한 평면 구조로 설계가 가능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안방과 자녀방이 분리된 형태라 사생활 보호가 잘된다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두텁다 (예술적인 조형미)

단점 : 전 세대가 남향 배치가 어려워 채광이 다소 떨어진다

판상형 대비 공사비가 많이 들고 분양가가 비싸다

맞통풍이 어려워 집 안 환기가 잘 안된다 (최근에는 많이 개선됨)

판상형 대비 선호도가 약간 떨어진다 (거실 방향에 긴 복도가 있어 들어갈 때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음)

이렇게 저는 임장을 다니면서

아파트 외관만 보며 '아 쟤는 판상형이고 이건 타워형이구나!' 라고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이 왜 타워형을 아쉬워하시는지두요^^

모든 것에는 100% 장점/단점이 존재 하지 않지만

구조별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있으면

연령별로 어떤 구조를 선호하겠구나 라는 것을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어떠신가요?

이해 쏙쏙 되셨을까요?

별 거 아니지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다들 안전 임장하세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