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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목표를 향해 끊엄없이 도전하는 디온아입니다.
이번 3주차 강의는 권유디님께서 E지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작년 지투기반을 처음 강의를 신청하고 정해졌던 임장지가 E 지역인데요.
그때 당시에는 공급이 적다고는 했지만 투자 하기에는 아직 전세금이 오르지 않아 선호 단지만 추려낸 후,
꾸준히 트레킹을 하면서 타 앞마당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2월부터 급격히 전세가 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본 후, E 지역이 곧 투자하기 정말 좋은 기회가
올거라는 짐작은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권유디님께서도 "지금이 너무 좋은 기회다!!!! 빨리 가서 지역을 파악하고 투자를 해라!!"라며
적극적인 투자 권유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역 뿐만 아니라,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를 가르쳐 주셔서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강의였습니다.
직접적인 강의 내용은 배제하고 인상적인 부분에 대해 느낀점과 BM 남겨보겠습니다.
1) 투자는 오래 하는 겁니다.
권유디님은 처음 2~3년 간 오직 투자를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 친구, 가족, 연인에게 소홀히 하다보니 투자 공부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투자 공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1년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임하고 있습니다.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 조급함만 가득하여 친구, 가족, 회사 동료들까지
외면 한 채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갔었습니다.
그 결과, 단기 목표는 이루었지만 주변 친구, 회사 동료들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하는 결과였지만 씁쓸함, 외로움은 제 마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했던 저라 이 외로움이 커져 약간의 슬럼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친구의 조언으로 제일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다시 손을 내밀었고,
지금은 회사 동료, 친구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투자 공부를 해내고 있습니다.
유디님은 투자 공부를 잘하려면 먼저, 주변이 안정이 되어야 된다고 말합니다.
투자는 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까지 이 과정들을 즐겁고 슬기롭게 보내도록
주변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오래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M. 과정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자.
2) 투자자는 '선입견'이 있으면 안되어요.
권유디님이 강의 해주신 E지역을 저는 앞마당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군은 군이라는 이미지 하나로 같은 생활권에 속해 있는 단지들도 투자처로 제외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군도 '수요'가 있는 생활권과 단지는
다른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의 단지보다도 높은 수익률과 가격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행동 했던 과거의 저는 좋은 투자 단지를 놓쳤습니다.
객관적인 시점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투자처를 선택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M. 손품과 전임으로 생활권 수요를 명확히 파악 후, 발품 팔기!!
3) 흡집 있는 페라리 VS 새삥 소나타
권유디님은 좋은 생활권의 단지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투자를 하지 않아 엄청난 후회와 좌절을 느끼셨다고 하십니다.
현명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의 실수 중 하나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투자 기준을 정해 놓고도 중요하지 않은 흡집에 매몰
되어 있다 보니 본질을 깎아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눈 감고 무시해도 좋을 흡집들로 본질이 우수한 단지들을 고평가로 여겨
우선순위로 제외한 단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역과 생활권의 가치를 두고 본질에 집중하여 후회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유디님!!
BM. 저환수원리, 입지분석을 통해 얻은 '본질'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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