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7기 1취월장하는 투자자로 날아5를조, 디온아] 조장 후기_이제 조장 지원하러 갑시다!!


안녕하세요,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는 디온아입니다.


저는 이번 서기 7기에 조장을 맡게 되기까지 많은 일들과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느꼈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조장을 지원하려고 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조장이 되기 전 디온아


저는 월부 입성 초기에 제가 속해 있던 조의 조장님들은 열정과 실력들이 대단하셨습니다. 과제면 과제, 임장이면 임장, 임보 등 모든면에서 최선을 다하셨고 스킬풀한 분들이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저보다 높아 오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조 모임을 이끄는 리더쉽은 굉장했습니다.


그것을 봐왔던 저는 "조장은 나 처럼 사회 경험,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은 할 수 없는 것" 이라 단정을 지었고 조장님 밑에서 제가 해야 하는 역할과 과제에 최선을 다하며 피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했었습니다.


조장을 지원 할 수 있었던 계기


그러다 첫 실준에서 강아지남냠 조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냠냠님은 저처럼 조장 지원에 겁을 먹고 있는 조원분들에게 조장 지원을 적극 권하였습니다. "저는 디온아님과 동갑이에요. 그리고 월부 입성 날짜도 비슷하죠. 저 사회 경험도 부족하고 잘 몰라요.. 그런데 조장이라는 직책을 통해 저를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디온아님 꼭 조장 지원 해보세요!"


저는 제가 만든 벽을 바라만 보며 벽 옆에서 가만히 기대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냠냠님의 저 한마디가 벽을 부수고 뛰어 넘을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처음 조장의 경험.... 실패와 복기


그 후 저는 지기반 강의를 신청과 함께 조장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조장을 맡게 되었고 당시의 이코뉴 반장님과 조장님들 덕분에 모든 게 처음이었던 조장 업무들을 하나하나씩 절차를 밟아가며 조원들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장이 되면 책임감을 달고 사는 환경을 갖추게 되는데, 저는 이기적이게도 조장의 책임감을 오직 저를 위해 사용을 했습니다. 조장으로써 과제와 임장을 충실히 하며 잘하기까지 한다면 조원분들이 자극을 받고 잘 따라 오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은 잘 따라와 주지 않으셨습니다. 조원분들의 케파를 파악하지 못한 채 제 기준안에 모든 과제를 수행하도록 리딩 하다보니 뒷 페이스에서는 조원분들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같이 잘 하고 싶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는데... 모든 게 미숙하고 어린 제가 조장이어서 조원분들이 모두 포기 하신 것 같아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무너질 디온아가 아닙니다. 저는 그 일 이 후 "내가 알고 있다고 조원분들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아는 것을 공유 해주며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격력 하는 조장이 되어야 겠다" 라고 복기를 했습니다.


서기7기 15조 조장의 기회


그 후 투자금 문제로 오랜 자실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실준반을 재 수강하였고 조장을 신청 하였으나 떨어지고 맙니다. 조원으로써 실준반을 잘 마무리 지은 뒤, 아너스 등급을 받기 위해 연달아 서기반을 수강 신청합니다. 첫 조장의 아픈 경험이 있었지만 복기를 통해 새로운 마음 가짐과 인사이트를 가진 상태였고 이번 서기반의 조장 신청을 통해 복기한 것들을 적용 시켜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조장 지원을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또 한번 조장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싶었습니다. 조가 꾸려지며 저는 조원분들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여 성향에 맞게 역할을 정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역할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일 해야 되는 역할 업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또한, 실준을 듣지 않은 조원분들이 계셔, 개인 연락을 통해 단계 별 임장과 임보를 "왜 하는 지" 에 중점을 두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또한,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세요. 제가 알든 모르든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든든한 버텀목이 될 수 있게 의사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저는 조장으로써 격려와 독려 뿐만 아니라, 역할에 책임감을 심어주고 현장 활동에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조원분들이 중도 포기를 안 했으면 하는 것에 너무 간절한 상태였기 때문이죠..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 마지막 주차인데 모든 조원분들이 함께 같이 하고 계십니다. 물론 각자 상황에 따라서 완성의 기준은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 15조는 완성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다 함께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한번의 실패로 좌절 하지 않고 복기를 해 나가며 재 도전을 했기에 지금 저의 현재 상황은 전 상황과 많이 다릅니다. 저는 성장을 했고 함께 하는 조원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이번 서기의 조장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고 복기 해야 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복기를 통해 성장을 할 것이며, 다음에 오는 또 다른 기회에 적용할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나는 내가 가진 역할도 재대로 수행 못하는 데 조장?? 나 못해" 등 조장 지원에 큰 벽을 가진 분들이 무조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도전 하세요. 조장 지원 도전 해보시면 왜 조장 하던 사람이 계속 조장만 하는 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럼 조장 지원 하러 가 볼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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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공user-level-chip
23. 12. 31. 03:44

이미 너무너무 잘하신것 아닌가요 조장님❤️ 조원분들이 디온아님의 긔욤긔염을 충분히 보셧으리라!!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신 모습 너무 멋지셧어요! 리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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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11user-level-chip
23. 12. 31. 14:26

마음을 열고 내가 아는 선에서 나누어주려는 너그러운 조장님!!!!! 조원분들과 합이 맞아 다행입니다 :) 저도 온아님네 조원 하고 싶네요. ^^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