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용할 점 ]
- C지역은 학원가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고 차가 안 막혀 직주근접은 크게 의미없음을 유의해서 분석하자
- C지역의 매매지수 / 전세지수 / 공급량을 볼 때, 인근의 E지역(우리 할머니 사는!) 에 영향을 받을 것 같지만
크게 받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단순히 가설만 세우지말고 실제로 데이터를 약식이라도 가져와서
붙여보고 분석해보자! (마치 구별 전세가 흐름을 보고 0개월동안 0만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것처럼)
- C지역의 좋은 2개구는 학군에 따른 입지를 보고, 특이한 1개군은 특이한 학군 입지를 보고, 나머지 구는 입지요소가 없어서 눈에 봤을 때 웅장해지는지 보자! 다른 지역에도 반영해서 학군 메리트가 없는 곳은 눈으로 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는지~를 연상해보자
- 내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바로 다른 구로 넘어가기 보다는 전용 59도 체크해보자
- 안 좋은 지역이라고 무조건 투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다. 그 동네에서 선호하는 지역은 모두 투자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 느낀 점 ]
-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흠집 난 페라리 vs 새 소나타'다. 내가 봤을 때의 단점이 흠집인가?를 항상 염두해두자. 입지에 영향을 주는 직장/학군/환경/인구/공급을 제외하고는 모두 흠집으로 생각하자.
- 수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2년 후 0세대 입주가 있으면 전세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당연히 예상했는데, 전세가 상승 압력(이미 너무 낮은 전세, 당분간 공금 없음) vs 전세가 하방 압력(2년 후 0세대 입주)를 비교해서 어떤 것이 더 클까?를 분석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깊었다. 단순히 감으로만 하기보다는 데이터로 눈으로 확인해서 확신을 얻는 투자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