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_햄토햄토_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13)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카네기/현대지성

3. 읽은 날짜: 2024.3.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걱정없이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63p. 적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확실한 방법 하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보다 훨씬 더 커다란 대의에 몰두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내 직업, 내 과거 삶과 굉장히 밀접한 이야기와 교훈을 주는 내용들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간관계론을 읽을 때 못 느꼈던 인생 책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난 내 삶에서 개인적으로 아픈 과거가 있다.

바로 부모에게 학대당하며 컸던 시기가 길었단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본인을 위해 끊임없이 괴롭혔던 엄마라는 사람과 결국엔 30대초반 인연을 끊는 지경까지 와있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게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길고,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두운 영역이다.

극복해 내는데 인생전반을 썼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며, 아마 내가 직업으로 뵙고 있는 어르신들 나이가 되어서까지 아마 잊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는 내가 엄마에게 인생 최대의 복수를 현재 8년째 하고 있다.

바로 내가 나의 인생을 사는 것. 그리고 평생 듣고 싶었던 말들을 내 아이에게 하며 사는것. 남에게 살리는 말을 하며 사는 것.

그리고 용서하는 것. 부모를 위해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내 삶을 멈추지 않기 위해, 나를 위해 용서하는 것이다.

그들과 소통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저 묻어두고 난 나와 내 온전한편, 배우자와 아이를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아이에게 좋은 것은 못해주지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나의 말이 되돌아와 아이의 웃음이 퍼질 때, 매순간 구원받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을 넘어 좋은사람, 멋진사람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노력한다.

8살 내아이의 눈에 엄마는 “일하는엄마, 밤에 공부하는엄마, 그리고 60살에 이루고싶은 꿈이 있는 엄마”로 비춰지고 있다.

다행이 내가 바뀔 때 아이도 스펀지처럼 좋은점, 나쁜점을 배우니 더 노력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아이가 잘 자라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사실 바라는게 없다. 아이의 존재 자체로 내가 바라는 것은 채워졌으니.

다만 아이에게 아침마다 헤어지며 매일 말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 재미있는 너의 이야기 이따 들려줘~”

[109p. 이미 그렇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라. 그런 태도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인생의 큰 어려움을 겪어보았고, 남의 불행을 보통사람들보다 많이 보아서인지~

개인적인 안 좋았던 일을 2년전에 잘 극복했었다.

아이가 놀다 사고로 머리를 찧어 뇌출혈로 입원했었다. 코로나 심각 상황이라 조치도 늦어졌었고, 대기할수 있는 보호자는 오로지 나뿐이며 응급실에서 대기만 하다 까부러지는 아이를 안고 겨우 다친지 다다음날이 되서야 병실에 갔다. 뇌수가 흐르는 급작스런 상황이였고 중환자실에 언제라도 갈수 있는 상황.(사실 바로 갔어야 했지만 어린아이라 보호자가 있는게 낫다 판단한 의료진덕에 일반병실에 나와 있었다) 아이머리를 전혀 움직이면 안되었고 너무나도 불안해하며 2주간 먹지못하며 분수토를 했다. 일은 대체될 사람이 없었으며, 아이아빠는 전화를 걸때마다 계속 울고있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은 심각한 상황이니 아이머리를 절대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움직이면요?””까닥 잘못하면 바로 중환자실이예요. 지금 소리 안들려요?(코드블루, 레드의 의미를 여기서 알았다) 여기서 애 잃고 싶으면 그리하세요”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입원2일째, 머리가 차가워졌다.

1.이대로 최악은? 아이를 영영 보지 못하는 것. 그리고 애아빠가 그 옆을 지키지 못하는 것.

2.최악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있는 동안 아이와 웃으며 최선을 다하고 안심시켜주는것,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 모습을 생생히 아이아빠에게 전하고 아이는 행복했었다고…

3.그럼 지금의 “어려움”에 있어 감사한 일은?

이 어려움의 순간의 책임지는 어른이 나라서 감사하다. 불행이던, 힘든 순간이던 그걸 감내할 수 있고 내의지로 책임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 하나가 강제로 묶어지고 맞던 시절에 비하면 슬퍼할 불행도 자유로워 감사합니다.

아이도 심각한 상황을 예견한건지 엄마의 입꼬리하나 눈동자 하나하나 살피며 불안해 했지만, 항상 웃는 내 덕에 아프고 못먹으며 자주 울면서도 간간히 잘 까르륵거리며 힘든시간을 잘 버텼고, 난 아이가 자고있는 순간에도 울지않고 상황을 잊으려 일을했다. 나조차 먹지 못할만큼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앞에선 떠들었고, 아이가 자면 일을했다. 그렇게 3주후 우리는 무사히 퇴원을 했다.

아직도 아이는 후유증을 종종 겪지만, 그저 감사하다. 그저 건강하게 우리옆에 있어줌에 감사하다. 그리고 난 옛날의 불행으로 이미 강해졌음을 아이의 사고 덕에 알았다.

언젠가 올 다음의 “어려움”도 나는 잘 이겨낼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BM할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내 경험이 평범치 않다는 걸 안다.

너나위님이 그러셨다. 본인은 책을 읽을 때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책을 더 신뢰한다고.

난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에 대해선 아주 평범한 사람이지만, “어떤 카테고리의 불행”에 대해 성공적으로 극복한 아주 드문 사람이란 걸 안다.

어릴 때부터 소망이였던 ‘책출간’의 꿈을 투자성공 뒤가 아닌 지금부터 꾸어도 좋을 것 같다.

자기관리론에서 본 예시들처럼, 내 이야기도 사람들에게 읽히면 여러모로 좋을 내용일 듯 하다.

워드 100p~150p목적으로 1년뒤 완성으로 글 써보자.

2.그리고 기왕이면 60세이후의 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경제적 자유를 위해 더 진지하게 노력하자. 노년의 일=소명이 될 수 있도록 20년 뒤 경제적으로 풍족해지자.

내 소명: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 청소년, 청년들이 일어설 수 있는 멘토가 되자.

그리고 하늘이 허락하여 내 수명이 길어 90세가 넘는 삶을 산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루하루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28~29 내 가는길 다 알지 못하나 한걸음씩 나를 인도하소서. 테드 자네의 삶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해보게. 위쪽의 수많은 모래알은 가운데의 잘록한 관을 통해서 천천히 고르게 떨어진다네. 그 좁은 관으로 더 많은 모래알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결국 모래시계를 망가뜨리고 말겠지. 아침에 일어나면 해야할일이 수없이 많아. 우리는 그일을 그날 다 해치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해야할일을 모래알이 좁은 관을 통과하는 것처럼 한번에 하나씩, 천천히 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우리의 육체나 정신은 망가지기 마련이야. 한번에 모래알 하나, 한번에 하나의 일

P.30우리는 두영겁의 시간이 만나는 바로 그 순간에 서있다. 과거,미래. 앞으로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사는데 만족하기로 하자.

P.36 오늘을 잘살피라. 오늘이 바로 인생이요, 인생중의 인생이라

P.59 사실에 직면하라. 걱정은 그만두라,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P.73 1무엇이 문제인가 2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문제를 해결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당신은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인가

P.8.전쟁의 참상을 겪으며 ‘정신신경증’에 걸린 군인들이 후방으로 이송되면, 군의관들은 이런 처방을 내렸다. 계속 바쁘게 움직이라à작업요법은 오늘날 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일을 마치 약처럼 처방하는 것이다

P.90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것이다

P.107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법: 기록을 살펴봅시다.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P.109피할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이기로 한것이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우리는 놀라울만큼 빠르게 적응하고 심지어 상황자체를 잊어버린다.

윌리엄제임스:이미 그렇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라. 그런 태도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P.111 예수는 천국이 우리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옥도 마찬가지다.

P.130우리는 180초 전에 일어난 일의 결과를 바꾸는 무언가를 할수있지만 그때 일어난일 자체를 바꿀수는 없다. 과거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잘못을 침착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다.

P.142겨우 몇번의 실패로 자신의 삶이 망가지도록 방치하지 않았다. 그에게 패배란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와신상담의 기회였다.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할 중요한 훈련으로 여긴 것이다.

P.146 사람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사람이다. 네가 이말을 깨닫게 되면 집으로 돌아오너라. 이미 너는 다 나았을 테니 말이다

P.147 자신의 영혼을 정복한 사람은 도시 하나를 정복한 사람보다 강하다

P.149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수 있는 것은 당신 자신밖에 없다

P.161 우리가 성인이 아닌 이상 무조건 원수를 사랑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면 그들을 용서하고 잊어야 한다.

화낼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지만, 화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하다

P.162 매일밤, 저는 모든 사람과 모든 일을 용서합니다.

가능하다면 누구에게도 적대감을 품지 마라

P.163 적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확실한 방법 하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보다 훨씬 더 커다란 대의에 몰두하는 것이다

P.168~169 공자는 화가난 사람은 언제나 독으로 가득 차 있다 라고 말했다.

사무엘존슨: 감사는 교양 있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자기 수행의 결실이다. 교양 없는 사람들에게는 감사를 기대할수 없다. 그의 실수à 바로 ‘감사를 기대하는 것’이다.

P.172 세상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을 쏟는 것 뿐이다.

P.188 자신의 몸과 마음이 다른사람 혹은 다른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 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

P.197 두 사람이 감옥 밖을 내다보았다. 한사람은 진흙탕을 보고, 다른사람은 별을 보았다.

P.202 니체는 초인을 어려움을 견딜 뿐 아니라, 사랑하기까지 한사람

P.204 역사를 살펴보면 상황이 좋든 나쁘든 혹은 무관심하든 간에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기꺼이 떠맡은 사람들이 명성과 행복을 얻었다. 이처럼 북풍은 계속해서 바이킹을 만들고 있다.

a현이 끊어지더라도 나머지 세현으로 연주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것은 그냥 인생이 아니다. 성공한인생이다.

P.231 인간은 삶을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게 아니라, 삶을 살도록 만들어졌다

P.249 성 프란체스코: 오, 거룩한 주님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P.256 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p. 343 로마철학자 세네카: 자기가 가진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세상 전부를 갖더라도 불행할 것이다.

미국땅을 다 가졌다 하더라도 하루에 고작 세끼만 먹을 수 있고 잠은 한 곳에서 잘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