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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오늘도 투자공부가 즐거운 햄토햄토입니다
벌써 월부에 입성한지 만 6개월이 되었네요~
월말을 맞이해 아~주 병아리 입장으로써 월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지난달 투자 코칭을 받았던 경험을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요래~요래~ 들어왔습니다.
전 현재 23년 9월 열반 기초반을 시작으로 4개의 정규 강의와 4개의 말도 안되는(어설퍼서ㅋㅋ) 앞마당이 있는
초보 투자자입니다.
심지어 처음 강의를 들을 때 그 작은 돈이 아까워 온리 수강만 했던 사람이죠.(단돈 만원에도 덜덜떠는 사람입니다.)
그런 제게 50만원과 투자코칭은 아주 먼 이야기 처럼 느껴졌습니다.
'투자코칭 50분에 50만원은 너무 아깝지 않아?'
작년 가을엔 그렇게 생각을 했지요. 15000원짜리 책 사기 아까워 중고서적에서 구매한 저이니 오죽했을까요,
그리고 투자코칭이 무언지 좀 알게된 후로부터는
'난 아직 자격이 없어. 아는게 없어 여쭤볼 질문들이 깊지 않아 튜터님들께 양질의 답변을 듣지 못할거야'
라는 생각에 다음에~~~~~라고 저 멀리 맘 속에서 치워버렸죠.
그런 제가 마음이 바뀌었던 건 첫 실전준비반에서의 조장님과 동료들의 소중한 후기였습니다.
(영원한 제 첫 조장님 멘광자님, 그리고 투자코칭경험 나눔주신 소리달님 초이딸기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투자 코칭 클릭이 그리 힘든지도 몰랐고,
어떤 걸 묻고 대답하셨는지도,
누구와 같이 가야 하는지도 전혀 몰랐기에
너무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사진과 조장님의 실물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그중에 제일 울림을 주었던 게 단지임장을 돌며 여쭈며 들었던 멘광자 조장님과의 대화
[햄토님, 초보라서 뭘 몰라서 투자코칭 가는거예요. 다 안 다음에 가면 늦어요.]
'네? 근데 전 아직 2개월차고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가면 오히려 튜터님한테도 민폐가 아닐까요?'
[오히려 공부를 많이 하고 가면 아집이 생길수도 있어요. 뭘 모를 때 가야 흡수가 빠르답니다.
저도 선배님께 들은거예요. 그리고 그대로 시행하고 상황을 바꿔나가야 하는거예요.
그리고 투자 관련 말고도 지금 재무상황이 햄토님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감이 안잡힌다 하셨잖아요.
그걸 제일 잘 아시는 선배님에게 여쭤보는거예요.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거죠.
내 개인상황, 소득수준, 특이사항들은 각자 다 다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그리고 남편분과 같이 가시는것도 추천드려요. 한사람이라도 더 들어야죠. 찡긋~]
그렇게 말씀하시고 다녀오신 조장님은 바로 튜터님이 말씀하신 사항 중 중요한2 개를 바로 시행하시더라구요.
보고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ㅠㅠ
조원님 두분도 그사이 후기를 알려주셨는데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가죠~ㅋㅋ)
손가락이 남들보다 더뎌 다다음인 1월20일 이름도 상콤하신, 그리고 울 실준에서 튜터님으로 활동하셨던 라즈베리 튜터님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두근두근~~)
[질문지를 통해 내가 궁금한 사항 알기]
-내 재산파악을 더 제대로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0호기가 환금성이 안되는 빌라라 제일 고민인게 시각화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턱없이 모자라 투자활동, 즉 1호기가 가능할지 조차가 궁금했습니다.
-앞마당 임보를 제대로 못쓰는게 고민이였습니다
(이미 지나온 앞마당 궁금한것 투성이, 제각각)
...
튜터님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녹음과 필사본 사진까지 겟! 하며 제가 얻은건 다음과 같았습니다.
[얻은 것]
1.남편을 설득시킬 수 있었다.
(0호기 매도, 남편이 반대하여 월부들어오며 평생숙제일듯 했는데 큰 결심을 해주었어요)
2.재무상태에서 다음단계로 점프업 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확립되었다
(0호기 매도+ 갈아탈 수 있는 범위가 더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3.나의 앞마당 대상 지역이 명확해졌다
(투자금 여력에 따라 맞는 지역을 구체적으로 여쭤봤고 알게되었습니다.)
[배우자와 같이갈지 고민]
-투자에 대한 깊숙한 질문 많이 하실때는 오히려 눈치가 보일수도
-혹시라도 반대하거나 나와 생각이 다른 배우자가 같이 갔을때 충분히 튜터님이 배려해서 설명해주시고 배우자 존중해주심(감동....)
-뚱~했던 배우자도 후반엔 질문하며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보였어요(집 돌아와서 1주일동안 고민하느라 배우자가 얼굴이 흙빛이 되었단건 비밀)
투자코칭을 받은지 단1개월, 눈앞에 막막했던 안개가 좀 걷어지는 듯 하고
투자? 1호기?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당장 오늘, 그리고 이번달,다음달 내가 뭘 해야하는지는 보입니다.
그리고 전 튜터님이 일러주신 몇가지를 바로 시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인생 첫 조장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수행중입니다.
그리고 과제를 내주신 매임50개. 바로 이번 3월에 한번 넘어보려 합니다.
인생 두 번째 매임이라 어쩌면 목표 완수가 안될 수도 있지만...뭐 어떻습니까?
제가 뭐 항상 약속을 지키며 산 사람은 아니라ㅋㅋㅋ(아들이 그럽니다, 엄마는 거짓말쟁이!ㅋㅋ)
그래도 목표를 크게 잡으면!!! 첫 달의 기록은 우습게 갱신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24년도 00도시 다 뽀개고 다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저처럼 월부 입성한지 얼마 안된 분들, 특히 어디부터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
앞마당 어디부터 가야할지 모르겠다, 내 자산으론 어떻게 해야하지? 눈앞의 문제가 산더미인데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어..... 하는 분들.
전 투자코칭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 기회를 통해 진심을 다해 알려주시고 추가 질문까지 답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재차 듣고 정리하여 말씀하신 내용을 다시금 살피니, 그때는 잘 안 들렸던게 들리더군요~
추후 다시 투코나 매코로 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해나가며 묵묵히 투자자의 길을 걷겠습니다.
모르는건 염치 불구하고 찾아보고 동료 선배님께 자문을 요청하겠습니다.
성장하여 저도 월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조용히 외쳐봅니다.
끝으로 위 사진의 모니터의 저 말 보이시나요?
마지막으로, 초보라서 아무것도 몰라 두려운 분들, 그리고 저보다 먼저 간 어딘가에서 힘드신 선배님들께
이 말씀 꼭 전달 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잘했어요.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잘 될거예요~
댓글 0
멘광자 : 햄토님 멋지다♡
공치는썬 : 투자 코칭 받아봐야겠네요....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나파 : 햄토님 방향성 잘 잡혔을것같아요^^ 앞날을 응원드립니다 🌈
유일무이긍정 : 저도 정말 제 짝꿍과 투자성향이 달라서 이걸 나주엥 어떻게 설득하고 함께해야하나 라는 고민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햄토님 후기 보고 자신감이 생견ㅅ어요!! 그 전에 저도 더 공부하고 확실하게 마음먹어야겠죠ㅎㅎㅎ짝꿍과 함께 투자하는 그날까지!! 감사합니다 햄토님:)
까만젤라 : 아하 이래서 햄토님이 똑바고 가고 계신가 봅니다~ 저도 이번에 투코 신청했어요~ 재무상황과 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럽지만 한 발나아가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햄토님 글 보니 얼른 투코 받고 싶어지네요^^ 다음 후기 기다려집니다^^
비터스윗n동글맘 : 햄토님 좋은 글 감사해요~ 적극적이신 햄토님 화이팅!!!
리치경자 : 투코를 받아야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갈 수 있군요!!! 저도 갑니당~
윤윤맘 : 햄토님 참 잘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화이팅~~!!
리얼자슈 : 실행력에 감동 받고 갑니다 긴 투자 생활 응원할게요:)
초코라떼는말이야 : 글 아주 잘쓰시네요 내용도 알찹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