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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5.31
4. 총점 (10점 만점): 8.5점 / 10점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 #반복적으로 오래할 수 있는 투자 #복리의 힘
사람들이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쏟아붓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직관적으로 보면 그게 부자가 되는 최선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여기서 힘의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겸손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뭐, 저축을 하라고?]
#겸손 #자존심 #공작새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그러면 꽤 높은 소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왜 그처럼 저축을 적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나의 공작 깃털을 끝까지 늘여서, 역시나 똑같이 하고 있는 남들과 보조를 맞추고 싶은 본능과 매일매일 투쟁하는 것과 같다. 재무 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의 투자 이야기]
#투자를 위한 세가지 노력 #저축률과 인내심 #최종 목표: 돈의 심리학에 통달
'투자 노력과 투자 결과 사이에는 상관성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꼬리 사건들이 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변수가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진다.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 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투자를 위한 노력의 사실상 거의 전부를 이 세가지를 생각하는 데 쏟고 있다. 특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앞의 두가지, 저축률과 인내심에 말이다.
-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하루 아침에 벌어진 비극은 많다. 하루 아침에 일어난 기적은 흔치 않다.
-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 (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에서 앞에 있던 책의 내용의 핵심이 그대로 있다.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내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비싼 물건을 소유하면서 얻는 기쁨은 금세 사라지지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출퇴근이 멀지 않은 일자리를 가진 기쁨은 질리지 않는다. 넉넉한 저축이 있어 위기의 순간 내 적절한 시간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고, 내가 원할 때 은퇴할 수 있는 기쁨 역시 대단할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니라 내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부의 정의 中]
부자처럼 느끼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근사한 것들에 많은 돈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길은 가진 돈을 쓰고, 가지지 않은 돈은 쓰지 않는 것이다.
더 강하게 얘기하자면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 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이다.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中]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中]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목표가 바뀌고, 욕망이 바뀐다. 금융과 투자에 관련한 과거 결정이 극단적이면 변해가는 내가 후회할 가능성도 커진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즉 나의 게임과 너의 게임은 다르다. 내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P. 59)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에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P. 76)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P. 80) 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일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행복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이것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P. 81)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P. 177) 저축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생각보다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저축은 돈을 덜 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욕망을 줄이면 돈을 덜 쓸 수 있다.
(P. 178)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
(P. 230)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유리한 경우의 대가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말이다. 성공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P. 255)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대가는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로 지불해야 한다.
(P. 263)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P. 333)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P. 334)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P. 359) 역사란 지독한 것 다음에 또 지독한 것이 오는 일이다.
(P. 382) 기대치가 현실보다 느리게 움직이다.
(P. 388) 가장 중요한 금융 조언은, 너나 대부분의 사람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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