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배운 것 :: 왕복 4시간, 임장 30회를 달성하며 [우리의봄]

  • 24.05.31





안녕하세요

우리의 봄입니다 :)



감사하게도

월부학교 봄학기를 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메로니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두번째 달을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설정 하게 되었는데요.




메로나튜터님과의

소중한 개별 면담 기회를 통해

5월달은 임장을 원씽으로

목표설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 그렇다면..

이번달은 수도권이니까


"임장 30회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말이 불러올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ㅎㅎ





1)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역산 스케줄링을 한다.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선

명확한 목표와 데드라인

정해놔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이번 주어진 한 달동안

임장 30회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촛점을 맞추고

역산스케줄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엔 풀임장이 가능하니까

주말 풀임장을 할 경우

주2일*2회*4주 = 16회



나머지 14회를

채우기 위해선 평일임장이

불가피한데 몇 번을 더 가야하지?



14회/4주로 나눴을 때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가야한다는 계산이 나왔고,





 임장을 우선순위로

원씽 캘린더를 수정했습니다.




2) 그냥 한다.



호기롭게 세웠던 목표와 다르게

제가 배정받은 5월달 임장지는


집에서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수도권임에도

저에게는 마치 지방과도 같은(?)

임장지 였습니다^-^






평소 임장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투여하던 저에게,



올해 상반기부터 감사하게도

검색TF일원으로 학교와 TF를

동시에 병행해서

시간이 부족한 저에게,



왕복 4시간의 이동시간은

너무너무 효율적이지 않아보였습니다.




이동시간에 지칠때면

'목표를 낮추고 이쯤에서 그만할까?'

싶은 생각이 끊임없이 올라왔고,



왕복 4시간을 걸려

1시간 남짓한 임장 시간에

후다닥 보고 돌아오는 날도 많았지만,



'30회'라는 목표설정이 있었기에

고민할틈이 없었습니다.



머리보다 발이

먼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통해


명확한 목표 설정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임장 30회라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저는 세가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1) 긍정적인 마음가짐




사실 임장지를 배정받고

제 마음속 깊이 숨어있던

찡찡이가 잠시 출현했었습니다^-^





' 아... 임보쓸 시간도 부족한데

너무 멀다 ㅠ-ㅠ'


'임보고 뭐고 너무 피곤해

그냥 잘래.......'



임장을 다녀온 날이면

아무 것도 못한채

그냥 잠이 든적도 있었지만,



30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찡찡거림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찡찡거림을 긍정의

언어로 바꿔야 했습니다.





임장지에 갈 때

보이는 한강을 보면서


"매일 한강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그래도 평일에 갈 수 있는

임장지인게 어디야!

한시간이라도 보고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라는 초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2) 틈새시간 활용법



또한,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저한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처음엔 이동시간을 생각 안하고

보조배터리를 가져가지 않았다가

배터리가 나간채

아무것도 못한 날도 있었지만 ㅎㅎ



이는 바로

왕복 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고''''





기차 기다리는 틈을 타서

전임 및 매물 예약 진행,


오며가며 전자책을 활용해

독서 시간 확보,


기차에서 반임장 후기 작성 등,,


이동시간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해야할 일들에 비해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기에,


시간관리의 중요성 및

짜투리 시간 활용법을 알게 되었고

정말 작은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3) 작은 성공의 경험





임장 30회는

많다면 많은 숫자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숫자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실전반에서 20회 이후로


한달 안에

가장 많이 간 임장횟수였습니다.'






30회라는 허들을

넘었던 기억이 앞으로의 투자 생활에


성공 감정으로 오랫동안 남아서

힘들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작은 성공 경험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긴긴 투자생활에서

버팀목이 되어줄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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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드림텔러
24. 05. 31. 21:17

왕복 4시간인데 30회라니.. 멋있습니다!!

여르미야
24. 05. 31. 21:18

작은성공이 아니라 큰 성공같아요^^ 봄님 경험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스트클래스
24. 05. 31. 21:39

30회♡♡♡ 우봄님 넘 멋져요! 역산하고 되는 것 먼저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