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투자자인가 투자하는 직장인인가?"

작년 7월에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1년이 되어가는 시점인데 그간 재수강까지 7번의 강의를 수강했다.

강사님들의 강의는 더이상 할수없다고 생각될만큼 성의있고 구체적이고 고개가 끄덕여졌지만 강의듣고 조모임 참여하고 임장하고 과제하는것이 정말 쉽지는 않았다. 강의를 시작할때마다 이번에는 충실히 해보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직장일에 치이고 아이들 돌보다가 보면 늦은밤 노트북을 열고 다시 시작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강의를 놓지는 않았다.

오늘 또다시 자모님의 질문을 듣고 생각하게된다.

내가 원하는것은 직장인투자자인가 투자하는 직장인인가??

원하는것은 직장인투자자인데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가 솔직한 심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은 서울에 1채 투자를 목표로 그 목표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맘먹게 되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꽉채우는것. 너무 멀리보면 힘들어질거 같아서 그냥 이 하루만 충실히 채워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