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중급반 37기 동료와 책으로 5월 한달을 보냈습니다. 한달복기[에단호크]

안녕하세요 현명한 투자자를 꿈꾸는 에단호크입니다.

열반중급반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버렸네요.

한주한주 그렇게 무언가게 몰입하면서 살다보니

정신차려보니 , 어느덧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5월9일 우리 62조와 첫 OT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매주 모임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조가 흔치 않은데요.

이번 조장역할 하는데 복을 받은거 같습니다. ㅎ

열중은 무엇보다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나는 과거에 어떤 경험이있는지 ,왜?월부투자활동을 하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에 대해 책을 통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한달을 온전히 열중반에 집중하려고 임장에 나서질 않았는데요.

핑계가 아닙니다 ㅎㅎ 끝까지 읽어보시길 ...

사실 열중반을 시작하기 직전까지는 임장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ㅎ

혹시라도 실거주 매도가 되면 바로 투자할 수 있는 2호기를 찾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열중이 시작되고 첫주가 지나고 임장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열반중급반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1주차 돈의속성/부자의언어

수없이 읽었던 돈의 속성, 그리고 분명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했던 선택도서 부자의언어였는데..

오랜만에 읽었는데 느낌이 완전 다른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읽는데,,, 와... 대박..대박.. 미쳤다.. 이런걸 다 알려준다고???

돈의속성에서 돈은 인격체이고 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나는 부자가 될지 가난한 사람이 될지 결정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고

부자의언어에서는 부는 어떻게 이루는 건지 아름답게 완성된 정원처럼 하루하루 씨앗을 뿌려 가꾸다보면

언젠가는 내 부도 이 정원처럼 완성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읽은 책인데 느끼는바가 너무 와닿았고

동료분들의 생각을 듣는게 지금 당장의 내 투자보다 훨씬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조모임 참여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조모임을 참여해주시는 조원분들이 계셨기에..

저는 임장계획을 취소했고 좀 더 열반중급반 강의와 독서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주차 조모임 인증 인데요 ㅎ ㅎ

이날 가족여행이 있었던 실버님과 비교적 먼 지역에 계시는 윰님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접속해주셔서 오프모임이였지만 ,

하이브리드로 모두가 참석해서 좋은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날 대학가 근처의 스터디카페를 예약했고, 스터디카페를 처음 방문해보신

조원분들이 계셔서 경험을 선사했구나라는 뿌듯함도 느낄수 있었습니다.ㅋㅋ

2주차 원씽/투자에 대한 생각

2주차는 선배투자자를 만나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ㅎ

사실 조장으로써 특히 열중반의 독서모임리드라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한번씩 독서모임에 참석해보면 정말 유재석님 같은 진행력을 보여주시는

리더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속으로. 아~ 한주 조모임 편할 수 있겠다.

나쁜생각을 했지만 ㅎ 그래도 주제는 단하나에 집중하는 원씽이기에

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와 내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주제라서 선배와의 독서모임이 진행 되기에

좀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을 기다리던 어느날...

"까똑"(알림)

지난 2월 열반기초반 운영진 할 때

저를 잘 이끌어주셨던 스윙별님께서

선배님으로 참석을 해주셨는데요 ㅎㅎ

기초반에서 중급반으로 다시 선배님으로 만나게 되다니. ㅎ

정말 대박이고 영광이였습니다.ㅎ

선배님께서 원씽의 발제문의 주제에 맞게

우리조의 독서모임을 깔끔하게 진행해주셨고.

내 상황과는 맞지 않는 이 어려울거만 같은 투자환경을

어떻게 하면 내 상황을 극복하고 부자의 길로 이끌어갈지,

조원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과거 극복했던 경험들을

말씀 해주시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스윙별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3주차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이제 월말이 다가오고 3주차가 되어

모두가 조금씩 텐션이 떨어져갈 무렵

이렇게 훅 던져진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ㅎ

그냥 월부 그 잡채인 책으로 한주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선택 도서인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과 함께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명절에 월부를 같이하는

이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사촌형(너나위님)과

정도를 걸어 성공한 오랜만에 해외에서 들어와

20년만에 봐서 얼굴은 기억이 잘 안나는

당숙큰아버지(아기곰님)를 만나서 조언을 듣는 느낌이였습니다.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는 월부투자방식의 A부터Z까지

모두 다 알려주는 책이였는데요..

분명 또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다 알려주고 있었다고???

이거 책한권의 가치가.. 도대체 강의가 몇개야??? 라고

우와..우와 하면서 읽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자본주의란 무엇이며

부동산 투자자의 올바른 자세와 태도, 그리고 본인의 경험담까지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누군가 부동산투자에

관심있어서 무슨책을 읽어야하나요??

라고 질문하면 이 월부은을 추천해야겠습니다.

부동산투자의 경제구조,루틴과,마인드까지

정말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쿠우쿠우(모든 음식이 다있는데 다 맛있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으~ 초밥먹고싶네요 ㅎㅎ

다시 돌아와서...

4주차 돈의 심리학/부자의 그릇

벌써 4주차.. 진짜 마지막이네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6월3일은 우리조 마지막 조모임이 있습니다.ㅜㅜ

임장과제가 없는 강의여서 조원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조모임과는 별개로 가까운 지역에 살기 때문에

이날 시간 되시는 분들만 식사하면 어떨까 해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비록 모두가 나와주신건 아니였지만

긍정실버님,인센스신님,소다미님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네명이서

맛있는 음식과 차를 마시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ㅎ

모임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사진인증을 하지 않았다는게 많이 후회되는데요..

사진이 주는 추억의 기쁨이 있는데 평소 사진에 무감각한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음식 진짜 맛있는거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다른 블로그 사진이 있어서 퍼봤습니다. ㅎ

아! 사진 한장 안찍었구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마지막 카페에서 마무리 전에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조용조용한 진지하게 쑥스러움타는 조장만나서..

조원분들이 어색함은 없었으려는지..ㅎㅎ

그래도 즐겁게 이야기해주시고 만나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니,

각자 과거 투자경험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털어주셨는데요.

4주차의 돈의심리학이 왜 마지막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1,2,3주차를 통해 투자자로써

어떤 자세와 루틴을 가져야하는지 배웠지만

정말 행동하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일이 생겼을 때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은게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인생에 힘든일이 생겼을 때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이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저를 포함 우리 조원모두가 어떻게 현재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내 상황이 힘들수록 심리적인 부분과 부딪혀서 올바른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헤매게 됩니다.

돈의심리학을 읽으며 모건하우절은 사촌누나가

성공한 나이 많은 외국사람이랑 결혼했는데..

갑자기 입국해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렇게 행동하면 큰일난다면서

엄청나게 긴~ 예시를 들어가며 잔소리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낙관보다 비관을 좋아하며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심리에 의해 움직인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월부에서 투자공부하는 사람들과

밖에서 만나는 일반인들과는 생각이 당연히 많이 다르다

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부터 열까지 다 널위한소리~♡

아이유 사랑해요~ ♡

이렇게 임장없이 4주차를 꽉 채우게 되었고..

열반중급반 강의와 독서를 하는 것만으로도

내 자신이 많이 성장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시고 열중을 들으며 쉬어가는 타이밍이다,

혹은 강의 들으면서 임장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동료분들이 계시다면

한달은 조급함과 다른 투자활동들은 내려놓으시고 가족과,회사일에 집중하면서

열반중급반강의를 들으며 내 마음과 투자 방향성을 다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혹시 아직 조장을 해보시지 않은분이라면

열반스쿨중급반에서 조장 지원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도 더 많이 읽게 되고 조원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우려서

나를 좀 더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거니까요..

너무너무 조장하시길 추천합니다!!

우리 62조

인센스신님,루키ee님,메리곰님,미라클윰님,소다미님,긍정실버님,부이자님 ㅎ

우리조 모두가 여성분들인데 무뚝뚝하고 할아버지처럼 말하는 ㅎㅎ 조장 만나서 고생많으셨습니다.

62조 모두가 하나 같이 각자 상황에 맞게 열심히 한달과정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선택도서 부자의그릇을 읽지 못했지만, 강의가 종강되기 전까지 꼭

독서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