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드디어 빚 1억을 청산했습니다> 월 300만원 버는 직장인의 필살기 전.격.공.개!


안녕하세요 현명한 투자자를 꿈꾸는 에단호크입니다.



올해 2월부터 내마중,열반기초,내마기까지

기초강의를 연달아서 듣고 있습니다.


작년 23년에는 임장 강의 위주로

수강을 했었고 저보다 앞서가신 동료분들과의

만남이 많았었는데요.


올해는 첫수강인 동료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종잣돈을 모으고 소비습관을 개선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현실에서 바로 실행으로 옮기기를 어려워하셔서,


제가 1억이라는 빚을 근로소득만으로

월부를 알고 어떻게 청산하게 되었는지,

경험담을 남겨 보았습니다.


일단 먼저 저는 전문직이나, 초대기업의 고액연봉자가 아닙니다.

월급 실수령액 300만원 언저리의 30대 직장인인데요 ㅎ

많지 않은 월급에 빚이 1억이 있었다는 것도. 참,,

빚이 얼마인지, 빚이 생기고 있는 것을 제 스스로 외면한 채


회사 다닌지 10년차가 되어가는데도,

골프,야구,헬스PT,여행,캠핑,반려견교육 등

돈이 크게크게 들어가는 취미와 여행 ,

그리고 먹는것도 워낙 좋아해서

앵겔지수 200%도 찍어 본적이 있을 정도로

월급통장도 확인 안하고 돈을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12년에 사회 초년생으로 신입사원 입사해서

2020년까지 이렇게 살았습니다. ㅠㅠ


본가에서 떨어진 곳에서 10년 동안 홀로 생활하다보니,

월룸,투룸,쓰리룸 다가구 주택을 전전하며 살다가

더 이상 이렇게 살기는 힘들거 같아서,

집 사는 방법을 검색했습니다.




집 사는 방법을 검색했더니 월급쟁이부자들이 스며들어서

월부TV 유튜브와 돈독모를 시작으로

자산과 투자의 개념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21년 상반기부터 쭈뼛거리다가

21년 12월달에 열반기초 45기로 첫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43만원이라는 거금을 강의비로 쓴다는 것은

저에게 엄청난 큰 모험이자 도전이였습니다.


취미와 식사비용으로도 43만원을 써본적이 있는데,

어찌하여 강의비 43만원은 어마어마한 큰돈으로 느껴졌었는지..

결제 할 때 까지만해도 온갖 부정과 의심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43만원이 제 인생을 바꿔놓게 되었는데요..


"디지는 거에요..."

-너바나님-


노후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과 동시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난다는 말씀과

Not A But B ,저환수원리의 개념을 함께 설명해주시는

너바나님을 뵈면서,,나 정말 큰일났다..

내 인생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내 생활소비습관부터 점검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난생처음 제 가계를 점검을 해보았습니다.


임대로 살고 있었던 아파트가 조기분양을해서,

종잣돈이 한푼도 없는데

주담대 + 신용대출을 일으켜서 LTV 100%로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카드값,마통대출 등이 있어서 한달 월급이 그대로 증발해버리는

삶을 살고있었습니다.


마냥,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안일하게 생각했던게 큰 잘못이였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개선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내 빚은 얼마??


사실 빚이 얼마인지도 몰랐습니다.

먼저 집을 사기위해

신용대출을 일으킨 돈이 5000만원

자동차 할부금 1000만원

카드값 할부금 포함해서 1000만원

총 7000만원의 빚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집사정이 좋지 않았던 제 짝꿍,,

당시 여자친구의 빚이 3000만원


둘이 합쳐 총 1억원의 빚이 있는 것이였습니다.


우리 서로 욜로였는데.....

여자친구를 설득해서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설득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ㅠㅠ


결국 우린 파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첫번째 경제적 부부가 되자


- 먼저 경제적으로 결혼하자.

1억이라는 빚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결혼식 없이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월급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양가부모님들도 흔쾌히 승낙해줬고,

100%빚으로 분양받은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짝꿍과 제 월급이 얼마 차이는 안나지만,

저는 회사 보너스를 비교적 더 받고 있어서,

제 연봉100% 저축을 목표로 플랜을 짰습니다.


에단호크 연 실수령액 5000만원

+ 짝꿍 차 매도 1000만원

+ 보험정리 2000만원

+ 주택청약 400만원

+ 짝꿍 상여금 300만원

+ 짝꿍 월급의 일부 1000만원

+ 당근마켓,부업 700만원

+ 3개월치 월급 1000만원


그렇게 15개월 1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빚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숨겨진 돈을 찾아라.


-보험해지

-청약해지

-돈되는거 다 팔기


먼저 숨겨진 돈을 찾았습니다.

큰 비중으로 들어가는 보장성 보험을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짝꿍는 무주택자라 주택청약이 들어가는 상태여서

유지를 했고, 저는 빚이 있으면

청약은 있으나 마나라고 생각해서 청약해지를 했습니다.

당근마켓으로 팔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서 다 팔고

(골프채,사이클 ,캠핑용품,전자기기 등등등)

둘이 차가 두대가 필요 하진 않아서,

짝꿍의 차를 팔았습니다.


그동안 보험료만 대략 50만원을 내고 있었는데요.

보장성 보험으로 20년만기의 상품이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지나서 어떤 상품이였는지는 기억나진 않지만,

4800만원 8년 정도 납입했었던거 같습니다.

만기가 많이 남아서, 해지 후 수령금액은 2000만원....

이럴줄 알았다면 연금저축이나, 차라리 그냥 적금을 들껄...

너무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빚 갚기에는 부족했는데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법은 결국 절약이였습니다.



세번째 극도의 절약


물론 짝꿍의 월급으로 생활했지만

이것도 아껴보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세번째는 어떻게 절약하며 살았는지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드디어 빚 1억을 청산했습니다> 월 300만원 버는 직장인의 필살기 전.격.공.개! part.2

https://weolbu.com/community/941905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