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왜 읽으시나요?
책 읽을 시간에
임장 한 번 더 가고 임보 한 장 더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지금 수도권 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책 읽고 있어도 되는지 고민하지 않으시나요?
이런 고민은 이미 임장 강의를 듣고
열중반 강의를 들으시는 분에게
공통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2여년 만에 다시 들은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제가 깨달은 것을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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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책일 뿐
자기 개발서는 약간 표현만 달리할 뿐, 읽다보면 다 비슷한 말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이 저 말 같고, 저 말이 이 말 같은...
저에게 책은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불안할 때만 찾는 도구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때마다 책은 저의 그러한 마음을 잠재워주었습니다.
문제는 그 효과가 며칠 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다시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다시 책을 펼치는...
이러한 반복을 지금까지 이어온 것 같습니다.
열중반을 처음 들을 때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책을 읽었고 여러 BM을 뽑았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책을 읽었지만, 그때 뽑은 BM을 지키고 있느냐...

이러한 반복을 하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나에게 중요한 건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한 권 더 읽는 게 아니라, 읽었던 내용을 실행하는 것이다”였습니다.
이런 핑계로 독서는 저에게 그리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책+강의=시너지
저는 이제 월부 2년차이기에 강의 내용과 자기 계발서 내용이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이번 열중반이 저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건,
강의 내용과 이번 열중반 필수 독서를 접목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원씽⟫을 읽을 때는 열반스쿨 기초반의 비전보드가 생각이 났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을 때는 이번 열중반 4강 양파링님 강의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원씽⟫ 독서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936253
⟪원씽⟫과 비전보드 나눔글 - https://cafe.naver.com/wecando7/10938709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 https://cafe.naver.com/wecando7/10963022
⟪원씽⟫과 ‘비전보드’가 합해지니 책 내용이 그저 단순한 텍스트로 머물지 않았습니다.
아마 비전보드가 없었다면 ⟪원씽⟫을 읽고 “그래, 다 옳은 말이지”하고 넘겼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실체화된 ‘비전보드’가 있던 터라 ⟪원씽⟫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책 내용을 어떻게 ‘실체를 가진 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는지 느끼게 된 것이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과 비전보드를 오갔습니다.
“어디 보자, 원씽에 따라 비전보드를 어떻게 만들었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서 양파링님 강의 내용을 본 순간에는 ‘아, 절대 이 내용을 잊지 못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와 책이 모두 짚어준 내용이니까요.
실제 그 상황이 되면 이 내용을 떠올려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깨달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체화되는 시간
이전에도 ⟪원씽⟫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었고, 열중반도 들었습니다.
그때는 강의와 책을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왜 이번에는 두 개의 교차점을 느끼게 된 걸까요?
(처음부터 느끼신 분도 계실 테지만...)
저는 이제야 책과 강의를 조금은 체화한 것 같습니다.
2년 전 처음 그 내용들을 접했을 때는 이해하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그 내용을 조금은 소화할 수 있게 되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며 연결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의를 들어도 나중에 내용이 생각이 안 나거나,
책을 읽어도 발전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도 이 둘을 버리지 말자.
계속 듣고 읽는 과정을 반복하면
그것들이 내 몸과 마음에 덕지덕지 남아서
언젠가 소화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말이죠.
또 임장하고 임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이렇게 강의와 연결되어 강의 내용이 더 선명하게 남고
강의와 책이 서로를 보완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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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의 효과가
며칠 안 간다는 이유로
독서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열중반 기간 동안
책의 내용을 강의 내용에서,
강의 내용을 책에서,
교차하듯 발견하니 재미가 컸습니다.
이 재미를 맛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책을 놓지 않고
읽는 책에서,
듣는 강의에서,
서로 겹치는 내용이 없는지,
그래서 제가 더 깨칠 수 있는 내용이 없는지
열심히 찾아 헤맬 예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책은 책일 뿐’,
‘강의는 들으면 잊어버려’하는 분이 계시다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그 두 가지를 놓지 않는 이상,
여러분의 그 어딘가에 남아
다음에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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