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0조 아름드리숲]

  • 24.06.0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023.05.2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본)

[제1장.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에 대한 경험

우리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세상 경험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된 것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돈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이런 경우 어느 한 집단의 사람들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완벽히 합리적일 수도 있다.

 

[제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셋,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넷,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제4장.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제5장.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 말하겠다. ‘성장’이나 ‘머리’, ‘통찰’이 아니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제6장.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항상 해가 뜰 수 없다. 흐린 날도 있고 바람 부는 날도 있다. 비즈니스와 투자도 마찬가지다.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조차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제7장.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제8장. 페라리가 주는 역설]

당신이 멋진 차를 몰고 있을 때 사람들은 당신을 보지 않는다. 당신의 차에만 감탄할 뿐이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제9장. 부의 정의]

부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제10장. 뭐, 저축을 하라고?]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제13장. 안전마진]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설사 이윤을 더 낼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저는 단 하루라도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워런 버핏)”

[제15장. 보이지 않는 가격표]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 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제16장.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제19장.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깨)

이 책은 돈과 투자가 개인의 심리 상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부자들의 마인드는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지능이나 교육이 아니라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6·25 전후 세대인 부모님과 70년대 태어난 나와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요즘 젊은 세대들은 확실히 다른 경제적 경험을 하며 살아왔고 그 결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에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집단의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일 수도 비합리적일 수도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경제적 조언을 듣게 된다면 이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그냥 저축할 것’ 그리고 ‘생존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순간을 대비해 꾸준히 저축을 해야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가져다 주는 복리의 힘을 믿고 오래 생존할 것을 당부하였다. 평범한 얘기였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한 얘기였다고 생각한다. 저축을 통해 위험을 대비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꾸준한 경제 활동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이 두 가지 과정이 꼭 필요하며, 생존 기간이 길면 길수록 나의 자산도 복리로 늘어날 것이다.

STEP4. 책 속에서 적용할 점(적)

 

  1. 저축한다. 그냥 저축한다.
  2. 성공을 위한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다.
  3.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쓴다.
  4. 남에게 더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STEP5. 책 속에 기억하고 싶은 문구

 

(85p.)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95p.)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141p.)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158p.)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335p.)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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