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23조 돈의 심리학]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3. 읽은 날짜: 2024.05.2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들어가는 글 _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P.16 잡역부가 세계 최고의 원자력 엔지니어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는 뉴스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이런 것이 가능하

다.

P.20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

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 바닥에서 자산을 팔아버리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 계산법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지켜보아야 한다. 나의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위

험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그 고통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요약 : 아무도 잘못된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면서 평생 겪어온 주식시

장, 경제경험, 개인의 역사가 다르다. 또한 시대가 변하여 인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고(출산율 등)

수명이 늘어나며 나라와 세계의 경제규모가 변화하여 누구나 늘 새로운 경제상황에서 결정을 내려

야 한다. 여기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59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에게 제데로 된 자리를 찾아주

지 않으면,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P.62 나는 네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네 힘으로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

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에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라

P.63 언젠가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

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P.64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하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운에 대하여. 운은 통제 바깥에 있는 것. 그러나 운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해볼 것이

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P.78 이렇게 다른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

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은 처음부터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면 충

분하겠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가진게 주변사람들보다 적더라도 말이다.

=>충분히 부자가 되고 노후준비가 가능해지면 큰 욕심 부리지 않을 것이다.

요약: 기억하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P.88 우리가 빙하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렇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

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P.94 경기 순환이나 주식거래 전략, 부문 투자 등에 관한 책들은 많다.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책은 '닥치고 기다려라'가 되어야 한다. 달랑 페이지 한장에 자이경제 성장 그래프가 그려져 있는 책

이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103 자본주의는 녹록치 않다. 그 이유중 하나는 드노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 ㅇ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P.111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

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다. 사실 중간에 분명히 고난이 있으리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장기적인 성장 궤도는 올바른 쪽으로, 위를 향하고 있다고 낙관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 때때로 지뢰밭이 있다는 것 역시 똑같이 확신할 수 있다. 이 두가지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

=> 장기적인 성장궤도는 위를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나는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항상 지뢰밭을 조심해야겠다. 

요약 :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120 아마도 베르그륀 같은 사람이 평생 모은 작품의 99퍼센트는 거의 아무 가치 없는 것으로 판명

났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문제되지 않는다. 나머지 1퍼센트가 피카소같은 이의 작품이라면 말이다.

베르그륀은 대부분의 경우에 틀렸을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굉장히 옳았던 것으로 끝났다.

P.121 롱테일의 수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해도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은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많이 실패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뜻이고, 우리가 이 사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는 실패했을

때 과잉반응을 보이게 된다. (계속 실패했지만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로 회사 자체가 완전히 급이

다르게 성장한 월트디즈니의 사례)

P.127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

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아마도 1퍼센트도 안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요약:중요한 것은 100%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

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7.'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P.141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즉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

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 이미 써버린 돈으로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가질 수 없다. 아직 쓰지 않은 돈만이 그런 것들을

갖게 해준다.


P.145 (현대 미국인의 행복지수가 낮아지고 걱정과 스트레스도 많다) 이렇게 된 이유 중 일부는 우리

가 많아진 부를 더 크고 더 좋은 물건을 사는 데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자신의 시

간에 대한 통제권은 더 많이 포기하고 있다. 부는 많아졌지만 자유로운 시간은 줄었다. 기껏해야 둘

은 서로 상쇄되어 버릴 것이다.


요약: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

는 바로 여기에 있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P.15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존경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하지만, 돈으로 근사한 무언가를 사는 것은

생각보다 그런 존경이나 칭찬을 많이 가져다주지 않을지도 모른다.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 문장 매우 와닿는다. 한국사회에서 어쩌면 많은 이들이 돈으로 근사한 무언가를 사는 것에 대해 부러움을 받는 것을 존경과 칭찬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 

내가 가장 지양하고 조심하는 부분이다. 내실 없는 화려함은 언제나 독이다. 


[9. 부의 정의]

P.166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자산이다. 그러나 '돈을 갖는 것

은 돈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나머지, 실제로 자산 부자가 되는 데 필

요한 제약이 어떤것인지 보지 못한다. 보이지 않으니 배울 수가 없다.

P.167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을 수 없다면 글쓰기를 배우는 게 얼마나 어려울 지 상상해보라. 대

체 누구에게서 영감을 받을 것인가? 누구를 우러러볼 것인가? ... 보이지 않는 것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부를 쌓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요약: 자산부자는 대부분 물건에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 게다가 그들의 사는 집, 자녀의 학교, 차 등

은 볼 수 있지만 저축현황, 투자 포트폴리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

를 따라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소비부자보다는 자산부자가 진정한 부자이다.

[10. 뭐, 저축을 하라고?]

P.172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70년대에는 세상의 석유가 곧 동이 날 것 같았지만 에너지 효율을 높여 필요에너지가 줄어들어 필

요석유량이 더 적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석유가 바닥날 걱정을 하지 않는다. )

P.174 부란 벌어들인 것을 쓰고 난 후 남은 것이 축적된 것에 불과하다. 소득이 높지 않아도 부를 쌓

을 수 있지만,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 사실을 고려하면 소득과 저

축률,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다.

P.176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해보라 .... 재무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중

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P.177 저축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생각보다 우리손에 달려있다.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꼭 무언가를 사기위해서만 하는 게 저축이 아니다.

특별한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저축은 우

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주며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내 뜻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 은행에 있는 현금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든다.

• 남과 나를 구분짓는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 목적없는 저축이 중요하고 결국 나를 구원하는 건 그 저축이 될거라는 가르침이 가장 놀라

웠다. 그냥 모으는 것은 숨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요약 : 세상에 100% 상승곡선을 타는 투자는 거의 없다.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도 거의 없다. 이러니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

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P.210 역사는 경제나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잘못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에서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13. 안전마진]

P.231 여기서 악마는 바로 레버리지다. ... 위험한 점은 대부분의 경우 이성적인 낙천주의가 종종 파

산의 확률을 가려버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만성적으로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게 된다.

P.233 우리는 온갖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전히 미친 일들이 일

어난다. 그리고 그런 미친 일들이야말로 가장 큰 손해를 끼친다. 그런 미친 일들은 생각보다 자주 일

어나고, 우리는 그에 대처할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P.235 돈과 관련하여 가장 큰 단일 실패점은 월급에만 의존해서 단기지출 자금을 마련하고 저축은

전혀 하지 않는 바람에, 내가 생각하는 지출과 미래에 혹시 생길 수 있는 지출 사이에 여유가 전혀 없

는 것이다.

요약: 저축을 해도 그 사용처가 정확할 수는 없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미 알려진 리스크만을 대비하는 금융계획은 충분한 안전마진이 되지 못한다.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P.241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

요약 : 사람은 변한다. 이토록 흔한 명제를 왜 자신의 투자에는 대입하지 않을까. 장기계획을 짜는 것

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요약: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 그러니까 저러한 것들을 '수수료'로 생각해야지 '벌금'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벌금'으로 생

각하면 다시는 투자를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것이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P.279 남들이 자동차, 주택, 옷, 휴가에 얼마를 쓰는지는 볼 수 있어도 그들의 목표, 걱정, 포부가 무

엇 인지는 볼 수 없다. 트레이닝바지를 입고도 일할 수 있는 작가에게는 필요없는 외관(수트, 정장구

두, 넥타이 등)이 로펌변호사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다. 나는 아니다. 그런 지출이 나의 커리어에 도

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연히 스타일이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다른 게임을 하

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이 사실을 이해하는 데는 꽤나 오랜 세월이 걸렸다.

요약 :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지, 아니면 10년내 현금화할 계획인지, 아니면 1

년내에 팔 생각인지 ...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그야물론 30년을 내다보고 하는 투자지 !! 문제는 가족들도 그러한가 하는 것이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P.291 비관주의가 지적인 매력을 풍긴다는 사실은 수백년 전부터 알려져 있다. 존 스튜어트 밀 -"내

가 관찰한 바로는, 남들이 절망할 때 희망을 갖는 인물이 아니라 남들이 희망에 찰 때 절망하는 인물

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현자로 추앙받는다."


P.295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 투자를 하면서도 이 점을 항상 기억해야겠다.

P.302 6개월간 주가가 40%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6년간 주가가 140%오르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P.318 대니얼 카너먼 - 자나고 보면 과거를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마치 세상이 이해할 만한 것이라

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우리는 세상이 이해되지 않을 때조차 이해가 된다고 착각한다. 이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실수가 생기니 큰일이다.

P.319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주치면 보통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

한다.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요약: 우리는 예측가능하고 통제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

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월부에 소속되고 거기 계속 머무르는 이유가 이러한 점도 크게 작용

한다.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P.333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세상은 크고 복잡하

다.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기가 어렵다. 예측할 수도 없다. 그러니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올바른 롤모델을 찾을 확률도

커질 것이다.

=> 발생하는 상황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다만 A의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B의 경우

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더 중요할 것이다.

P.334 돈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는 최고 수

익률을 노려야 한다거나 소득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라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 누

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잘한 것에 자만하지 말고 실패한 것에 너무 후회하지

마라.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20. 나의 투자 이야기]

P.347 나에게 독립성이란 일을 그만둔다는 뜻이 아니다. 원할 때 원하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

께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더 알고 싶은 이야기_ 돈에 대한 이 같은 생각은 어떻게 형성된 걸까

스페셜 부록_ 나의 아이들을 위한 금융조언

385p 나는 네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가치와 그 보상을 믿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든 성공이 노력

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 바란다.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점을 반드시 기억하거라.



댓글


레이트버드user-level-chip
24. 06. 06. 18:52

또린님! 이 엄청난 후기 뭐죠...? 후기만으로 마치 책 한권을 읽은 느낌입니다 ㅎㅎ 👍 한달동안 열중 수강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한걸음씩 나아가용!! 90일 습관 만들기도 응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