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월부가즈아 입니다
칼럼필사 할 때..
닉네임이 너무 길어서… 귀찮네여!!
하반기에는 닉네임을 바꿔볼까 합니다!! ㅎㅎㅎ
(아무도 관심없음!!!)
오늘은 자모 멘토님 칼럼인데요.
이번 열중 진행하면서
엄마 투자자의 대단함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와닿는 칼럼이여서
필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아빠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본질은 투자를 하는 이유
그 이유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그럼 필사 고고~!
링크: https://cafe.naver.com/wecando7/10031954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글로는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실전준비반 1강을 하면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한 군데 더 늘었습니다
여러분이 써주신 후기를 읽으면서
여러분 각자의 고민들을 만납니다
50만원이라는 큰 돈을 내고 임장을 하는데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어렵고
그렇다고 관두지도 못하겠고
한 달 두 달을 꾸역꾸역 그렇게 이어나가셨던 분들의….
고민을 봅니다
지난 과거의 제가 떠오릅니다
임장 나가서 유모차만 봐도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던 그 날이요.
이 세상에 안힘든게 어딨어 하면서 스스로의 등짝을 치며
내딛었던 지난날들이요
힘들다고 말하는건 사치인 것 같고
다들 잘 해내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리 이 행위들이 어려운지..
속이 터져서 몇 번이고 한숨을 내쉬며 걸어다녔던 그 길들이요
여러분이 걷고 있는 그 길은 저 역시도 걸어왔던 길입니다
1년 전의 제가, 2년 전의 제가, 3전의 제가
6년 전의 제가 말이지요
하는 내내 어려웠지만
제일 어려웠던 건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이 시간이 비용으로 끝날까봐’
그 두려움이 저를 움직이게 하기도 저를 잠식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를 만들어 가는 길은
치열한 나와의 싸움입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해나갈 때
선택의 순간에
나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작은 돌에도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제가 지나와봐서 압니다
지나고 보니 그건 분명 작은 돌이었지만
당시엔 너무나도 거대해서 압도될 지경이었습니다
엄마, 엄마는 나 어렸을 때 뭐하고 살았어?
(저희 아들은 6살입니다)
엄마?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지.
왜?
OO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왜?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행복은 먼 미래같이 느껴졌어.
행복은 내 눈앞에 있었는데 말이야
엄마의 행복이 뭔데?
너지.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행복은 언제나 곁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불행이라는 안경을 끼고 봤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저였다는 걸
저는 너무나도 무뎌서 2년이나 지난 후에 깨달았습니다
저를 움직이게 했던 건
제 아들이었지만
제 아들이 아프거나 엄마를 찾을 때
너무나 불행했고 그 불행에도 계속 투자를 이어나갔던 것은
결과를 못만들 것 같은 두려움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어둠이 저를 휘감을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더 솔직하게 글을 쓰고 싶습니다
어디엔가 과거의 저와 같은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그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OO님
프레임을 바꿔서 보면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나에게 없는 것보다 못하는 것 보다..
내게 있는 것을 보세요
나는 이것이 있으므로
그래서 행복하고
그래서 해나갈 수 있다고요
스스로…
스스로를 세우세요
스스로를 깎아 내리지 마세요
나와의 싸움에서 몇번은 지고 떄려맞아도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도
그래도 다시 일어나세요
가지기 어려운 것일수록
가졌을 때 더 가치가 큰 법입니다
때로는 불행이
때로는 행복이
스쳐지나가듯이 지나가도
이 과정 중에 가치가 없는 행동이 없게끔
과정을 의미있게 만드세요
그것이 이 시간들이
비용으로 남지 않는 방법입니다
강의에서 못 다한 말..
남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여러분께 노래 드리고 싶습니다 ^^ 불금되세요! 임장가시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j2aQ_NqeTNw
숱하게 스쳐간
감정들에 무뎌지는 감각
언제부턴가 익숙해져버린
마음을 숨기는 법들
난 어디쯤에 와 있나
앞만 보고 달려오기만 했던
돌아보는 것도 왠지 겁이 나
미뤄둔 얘기들
시간이 가듯 내 안엔
행복했었던 때론
가슴이 저릴 만큼 눈물겨운 날도
매일 같이 뜨고 지는 태양과
저 달처럼 자연스레 보내
때론 울고 때론 웃고
기대하고 아파하지
다시 설레고 무뎌지고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네 모습 그대로 그래 괜찮아 괜찮아도
오늘 난 처음으로
솔직한 내 마음을 마주해
거울 앞에 서는 것도 머뭇대
이 표정은 또 왜 이리도 어색해
아름다운 건 늘 소중하고
잠시 머물다 아득히 멀어져도
늘 마주 보듯 평범한
일상을 채울 마음의 눈
그 안에 감춰둔 외로움도
잠시 머물 수 있게 해
그저 바라봐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마음을 열어 지나갈 하루야
때론 울고 때론 웃고
기대하고 아파하지
다시 설레고 무뎌지고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가족. 내 인생에서 최대 노력을 기울였던 경험에서도 나는 가족을 위해서였다. 조금 더 솔직하게 ‘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미쳐보고 싶긴하다.
-그렇게 나 스스로를 위해서 살도록 지금 이 과정을 즐기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환경세팅을 해야겠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 내 안에. 내 주변에 있다
-소소한 행복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 감사, 사랑 전하기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바뀐 닉네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자모님이 느끼셨던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행복은 바로 내 눈 앞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이다. 열기 화이팅입니다^^
행복은 가까운데에... 소소한 행복으로 앞으로 더 나아가시죠 가즈아님!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닉네임 변경 관심가지고 있겠습니다!
오! 가즈아님 닉네임 변경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