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그릿 - 스프링104

23.09.29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비지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3.9.26~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그릿 #연습 #정체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앤절라 더크워스

 

심리학자. 경영컨설팅회사를 다니다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모두가 선망하던 자리를 떠나 박봉의 뉴욕시 공립고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그곳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의 차이점은 단순히 아이큐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여러 해에 걸쳐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녀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책은 그녀의 연구가 담긴 첫번째 저서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 그릿이란 무엇인가.

▶ 그릿 : 열정과 집념의 끈기

▶ 위기대처능력은 재능과 상관이 없다 ->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

탁월한 기량은 수많은 기술이 합쳐져서 나오고 그 하나하나의 기술은 노력으로 익힐 수 있다.

선천적 재능을 신화화하여 우리가 경쟁에서 면제받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있진 않은가?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by 재능

--->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 by 노력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 노력하지 않을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뿐.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 있으려면 '노력'이 있어야한다.

거듭해서 하다보면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제2의 천성처럼 된다.

 

▶ 그릿의 성장비밀

1) 관심 – 관심사는 자기성찰을 통해 발견X,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2) 연습 –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거듭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중요.

3) 목적 - 내 일이 중요하는 확신

4)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

 

[2]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열정은 짠!하고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많은 일이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재미없고 하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이 다르다.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이다.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 열정의 대상찾기 : 나는 무슨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드는가?

- 흥미를 자극할 방법찾기

관심이 발전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몇 년째 하고 있지만 아직은 열정이라고 부를 수없다면 관심을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을지 살펴보라.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미묘한 차이를 즐겨보아라.

▶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이미 잘하는 부분말고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

목표를 완벽히 달성할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한다.

--> 연습에 쏟아부은 노력이 실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계속 연습하다보면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시작했던 일을 점차 자동으로 하게 된다.

▶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생업 vs 직업 vs 천직

스스로 자기 일을 바라보는 주관적 경험은 천지차이다.

부동산공부를 하고 있어요-투자준비를 하고 있어요-품위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있어요.

▶ 목적의식

나이가 얼마가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는 없다.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기.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 찾기

▶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력함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에서 온다.

-> 성장형 사고방식--> 낙관적 자기대화-->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나는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는다X-->나는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O

 

[3] 내면의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자녀는 당신을 본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 완성을 경험하게 하라.-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 연습을 통해 근면성도 학습될 수 있다.

▶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투지를 혼자 기르는 것은 어렵다.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여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서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도록 만들라.‘

▶ 그릿을 설명해주는 문화와 정체성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것은 무슨 상황인가?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가?

당신은 비전을 세우는 순간 목적을 향해 첫 걸음을 뗀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성실성이 있어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

성공이 결코 끝이 아니며, 실패는 절대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시작을 잘하기는 쉽다. 마무리 잘하는 사람이 되라. 마무리 잘하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매순간 집중하고 정말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 그릿이란 한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주씩, 몇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그릿이 열정과 집념의 끈기라면서도, 그 끈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인상깊다.

끈기는 그 자체로 힘이 있는 건지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각해보니.. 끈기를 유지하는데도 끈기가 필요했던 지난 일들이 생각났다. 내가 이직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때였던 것 같다. 끈기가 일정 기간이상 계속되면 그간의 끈기가 아까워서라도 계속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까지 필요한게 ‘노력’이 아닌가싶다. 그 노력의 끝에 기술이 하나 생기면 그 기술이 체화될 때까지 또 노력하고..노력하고.. 그 끝에는 결국 하나의 성과물이 있었다. 그렇게 힘겹게 얻게 된 직장에서의 월급도 나의 노후를 보장해주지 못함을 알게 된 지금,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그때는 젊기라도 했지, 그때는 머리라도 잘 돌아갔었어, 그때는 부양가족이라도 없었지.. 하며 지금상황에서 월부생활에 몰입하지 못하는 핑곗거리를 자꾸 만들기 바쁘다.

월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열정’이란게 생겼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그 열정은 여러 장애물을 만나 지속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월부 6개월차에 찾아온 슬럼프속에 그릿을 만나게 되었다. 몰랐다. 열정의 대상을 찾은 후에도 그 관심을 의식적으로 계속 키워나가야 하는건지를.

관심이 발전할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야 한단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 함께하고, 멘토를 찾고, 그렇게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워나가야 한단다. ‘열정’하나로 무작정 밀고 나가는 게 아니라 그 열정의 불씨를 의식적인 연습으로 키워나가야한단다. 이또한 노력이 들어가야 한단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과 나의 정체성에 대해 먼저 생각해본다.

나는 지금 단순히 부동산투자를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나의 품위있는 노후를 위해 거대한 프로젝트를 막 시작한 것이다.

나란 어떤 사람이었나?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지금의 내게 당장 그릿이 있냐없냐가 아니라.. 이제부터 그릿을 키워보자.

시작뿐 아니라, 마무리-마침표를 찍는 사람이 되자.

그릿의 책표지에 써있듯,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어보자.


10월 한달,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나의 그릿을 키워보기 위한 연습을 제대로 해보려한다.

이번에 나의 열정과 끈기의 한계점을 찍어 보면, 다음달에는 그 한계점에서 조금씩 더 나아갈수 있겠지.

그렇게 나의 그릿을 조금씩 키워나가며 지금의 이 슬럼프를 극복할 것이다.





댓글


브롬톤
23. 09. 30. 23:56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아주작은습관의힘/ 제임스 클리어]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