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주차 수강후기 - 일상다반사

  • 24.06.06

내마중을 마치고 갑자기 생각지도 않았던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니

서투기 강의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차라리 한 달을 쉬어갈까! 자실을 도전해볼까! 3개월 동안 너무 달렸나!

그런데 결과는 없고...

이대로 가는 게 맞는 건가 싶고...

업무도 체력도 한계인가 싶은 맘 이었지만...

불안하고 혼란스런 맘을 뒤로 하고 수강 버튼을 눌렀다.

그래... 쉬면 뭐하나. 그냥 하는 거지...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오래가자~


놀이터에 동료들이 올려주는 넘치는 정보를 눈팅하며 항상 생각했다.

어떤 열정이 저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가!!!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해답은 동료들이 남기는 응원의 댓글 한마디였던 것 같다.

그들이라고 지치지 않았을 리 없을 테고,

그만두고 싶은 적이 없었을 리 없을 텐데...

결국은 생존 신고로 나를 알리고, 그들이 남기는 메세지에 힘을 얻었을 것이다.

내가 그러하듯.


제주바다님도 혼자 임장 하는 게 편하다 하셨다.

그러나 편하기 때문에 완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셨다.

마치 내 마음에 들어왔다 가신 듯하다.


투자 10년차가 다가오는 현재까지도 동료들과 함께 임장 다니고 정보를 나누고 계신다는 말씀에

더 멀리 보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 투자자도 길을 잃고 헤메는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은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동력을 회복하는구나!


단지별로 선호도를 파악해서 투자에 활용하는 법을 잘 판단해서 항상 어떤 게 최선인지...

비교분석하여 가치 있는 물건을 선택하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잃지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댓글


bys나야나
24. 06. 07. 19:40

1주차 완강을 벌써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월부에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라는 말처럼 우리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