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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일을 추구하는
상생 투자자가 '될' 너나연 입니다 :)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약 1년 반 만에 다시 듣는 열반스쿨 기초반.
다시 듣는 강의 내용에서는,
그동안 잠식되어 있던
또다른 not A but B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나는 'A' 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의 나에게는 'B'로 들리는구나 ..
같은 책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와닿는 구절이 다른 것처럼
같은 강의 내용도 새롭게 들리는 것을 보면
당시에는 나의 모든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수용적으로 강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현재의 눈높이는 너무나 달라져 있었어요.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한 번씩 고개를 들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시장의 상황과 변화를 마주하며 화각을 넓히는 것.
그렇게 '새로운 성장'을 마주 할 때의
가슴 벅찬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진정으로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었는지,
무슨 생각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태도와 행동이 바뀌고 바뀌지 않았는지.
나에게 심어진 새로운 습관은 무엇이며
나는 지금 어떤 인생으로 가고 있는지.
현재 나라는 사람은 내가 원하던
'행복한 삶'과 '부'에 얼마만큼 더 가까이 다가갔는지
철저하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나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해서 부자들 가까이에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목적지로 출발해야 할 때
상대적으로 '멀다'고 느끼는 순간,
대체로 이러한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 정말 멀다. 빨리 가야겠다! '
' 와.. 멀다 멀어.. 언제 저기까지 가. 그냥 가지 말까?'
'멀다 멀어. 어짜피 먼데 천천히 가자. 가다 보면 도착하겠지'
저의 지난 생각과 행동을 복기해보니
조급함을 버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여러 주변의 말씀들을 제 멋대로 해석하여
'어짜피 멀다' 라고 단정지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한계를 두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인 일인지 '알면서도' 말이죠.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오아시스를 향해
사막을 걷는 길은 무척 힘들고 고단합니다.
제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천천히 가다가 결국 포기할 가능성도 높으니
일단 목적지가 확실하게 정해졌다면
주저 없이 출발해야 했습니다.
또한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음에도
도착 시간이 자꾸 자꾸 늘어난다면
반드시 경로를 재탐색 해야 했었습니다.
'내가 가진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계속해서 기회를 놓치는구나. '느낀 후,
정말 많이 내려놓으셨다는
너바나님께서 놓친 세 번의 기회와 복기를 통해
네비게이션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새로운 경로를 시시각각 알려주는데도
그 신호와 안내 음성을 무시한 채 자꾸만
익숙한 길만 고집하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
.
연료가 조금씩 닳고 있음에도
'천천히 가도 돼. 어짜피 이대로 가도 도착은 하니까'
생각하던 안일함과 핑계를 반성하며
부자들은 달리면서 뒤를 돌아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OO시 OO단지 투자 사례
매매-전세 차이가 커서 수도권 투자가 힘들었던 시절.
너바나님께서는 현재 시장이
과거의 어느 시점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같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려주시며
결국 가치는 가격을 찾아간다는 것을 강조하셨는데요.
하락장의 특징과 하락장에서
특히 유심히 봐야 하는 물건의 특징들에 대해
명료한 해석을 해주시니
'여긴 아니야' 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몇몇 지역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1억으로 5억을 벌거나 1억을 잃거나
5천만원으로 1억을 벌거나 1천만원을 잃거나
자칫 욕심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도 있음을
내가 하려는 투자,
그동안 배워온 투자 원칙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성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에는 행간이 있다.
강사의 n년의 시간들을
더 가까이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 중 가장 부자가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상단일 가능성이 많다는
너바나님 말씀처럼,
월부의 환경 속으로 자꾸 자꾸
비집고 들어가려던 그동안의 노력들이
저에게는 투자와 같았습니다.
지난 1년 반동안 많은 강사님들과
튜터님, 선배님, 나보다 먼저 경험한 동료들,
가까이서 웃고 떠들고 배우며
수많은 경험들에 둘러 쌓이려고 노력한 점이
저에게 가장 남는 일입니다.
.
.
이제 그 다음의 목표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었고,
열반기초 재수강에서
바라던 조장의 역할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네요 :)
1)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
: 나는 워킹맘 투자자로, 월 120시간 이상 투자자로서 몰입하는 사람이다.
① 매일 목실감
② 월 40시간 임장 (주 1~2회)
③ 매일 3시간 임보 작성
2) 독서는 나를 성장시키는 것 중에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것
(많이, 자주 할수록 이득)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30분 독서.
월부 닷컴 > 월부 챌린지에 인증
3) 어떤 사람이던지 장단점이 존재한다.
상처주지 말기, 장점(만) 보기,
절대 절대 절대 타인을 비난하지 말기
4) 밀도 있는 관리 : 좋은 것들로 채우기
① 과자, 빵, 밀가루 등 먹는 것 조심 (→ 쉽게 피곤해진다 )
② 휴대폰 어플, 카톡방, 사진첩 (→ 삭제 )
1강 후기를 마치며
최근 우연한 계기로 미술학원에 갔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을 보는데
소묘(?) .. 이런 그림을 데생이라고 하나요 ?..
똑같은 밑그림에 덧칠을 하는데
칠을 할 수록 점점 정교해지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그림들을 보면서
좀 오글거리지만 잠시 사색에 잠겼던 기억이 나네요 :)
매일 지겹도록 긋는 얇은 획들
공부를 하고 쌓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분명히 명료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되려 흐려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내 주관과 편안한 생각들이 스믈스믈 올라와
나도 모르는 사이 꽤 많은 영역을 침범했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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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연필을 내려놓고
나쁜 습관들을 교정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 시간들을
부단히 고쳐가며 견뎌내면, 언젠가는 작품이 되겠지. '
긍정하면서 1강 후기를 마칩니다.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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