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첫 실전반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딩동댕2]

  • 24.06.07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고 있는

딩동댕2입니다!



이제제 본격적인 6월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성장하는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




이번 6월은 제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너무나 운이 좋게 열반스쿨 실전반을 수강할 기회를 얻었는데,

'조장'이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었습니다...


담당 튜터님이신 왓쯔롱 튜터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왜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동료분들과 튜터님들의 조언을 듣고

어떻게 마인드셋팅을 할지 정할 수 있었습니다.


조언들을 토대로 조장/조원의 역할에 대한

제 생각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조언 주신 왓쯔롱 튜터님, 선배 동료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



1. 원씽 = 조원




'조장'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심란했던 이유를 고민해보면,

'난 실력이 부족하고, 조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만연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나 큰 힘이 되었었던 반장/조장님들을 떠올려보면,

정작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관심'에 있었습니다.


리더가 아닌, 서포터로서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힘든 점이 있을지, 어떤 고민이 있을지 들어주려는 마음을 갖고

공감을 많이 해주는 반장/조장님들이 너무나 고마웠었습니다.


아직 실력적으로 부족하지만,

조원들의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조장/조원이 되겠습니다.


조원들에게 먼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합니다.


기회주신 왓쯔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

한 달 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2. 동료와 비교하지 않기



'저 동료들처럼 나도 할 수 있을까...'


처음 실전반, 학교를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


매 달 임장, 임보는 계속 하고는 있지만

이렇다 할 제대로된 앞마당을 만들지 못하는 나날들을 이어간 와중에,

운이 좋게 실전반 광클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이내 속으로는

경험 많은 조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주말 내내 임장하고, 밤새 임보 쓸 수 있을까

제대로된 1등뽑기, 결론조차 쓴 임보가 없는데 괜찮을까

...

매 순간 걱정만 앞섰습니다.


어찌저찌 사전임장보고서, 최종임장보고서는 제출했지만,

앞서 발표하는 선배 동료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고 존경심을 넘어

너무 많이 해야할 벤치마킹들 때문에 우울감까지 빠졌었습니다.



이제 돌이켜보면 그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보다 나은 지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는 것을 되뇌이고,

지난 달, 지난 주,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바심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앞서간 선배 동료분들의 실력을 100% 따라가려고 하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의 120% 정도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조언 구하기





https://cafe.naver.com/wecando7/6799753

[왓쯔롱]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방법 (feat. 실전,지투 5번 하다보니 알게 되는 것)


작년 처음 실전반을 준비할 때도 읽었던 글인데,

튜터님께 배정 받고 다시 한 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성장하기 위한 태도'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질문봇' 이 되라는 말씀이

제게는 다소 벽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질문의 중요성은 알지만,

바쁘신 튜터님께 민폐가 되면 어떡하지

이런 질문도 질문해도 될까

내성적인 성격과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질문을 꺼리게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질문도 잘하려고 하지 말고, 막 던지세요~"

"혼자 앓지 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조장님, 저에게 얘기하세요~"

- 왓쯔롱 튜터님 -



처음 튜터님께 조장을 맡아달라는 연락과 동시에

'조장님 고민하시는 부분 있을까요?'

따숩게 여쭤보는 튜터님의 말씀에

몇 시간 만에 제 고민을 바로 털어놓았습니다....


말씀드리지 않았다면,

며칠은 혼자 고민하며 끙끙 앓았을텐데,

경험 많은 튜터님 조언 덕분에 바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 달 동안, 질문의 벽을 깨고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가고,

조원 동료분들과 여러 고민들을 공유하는

6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곧 설레는 주말이 다가옵니다!

조원들과 다치지 않고 즐겁게 임장하는 주말 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감자랑토마토랑creator badge
24. 06. 07. 11:23

크 멋진 딩동댕 조장님 활약 기대됩니다 ♥ 화이팅!!!

ㅣ윤이나ㅣ
24. 06. 07. 14:02

댕조장님의 한달을 응원합니다 💖💖

화채
24. 06. 07. 16:31

오우~ 딩동댕조장님!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