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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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격이 올랐는데 더 오를 것 같아요,, 어떡하죠,, "1등 단지로 딱 정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월부에 오시는 분들이 더 부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돕고 있는 부자대디입니다.





"서울 강북 등 곳곳 신고가... 집값 오를 일만 남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지속.. 경기, 반년 만에 상승 전환"




지금 수도권 시장 분위기를 나타내는 기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흔들릴 겁니다.


"수도권 날아가는 거 아니야?"

"수도권에 집 사는 기회를 놓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구요


수도권에 관심을 가지고

집을 매수하려던 분들은

관심 가지던 단지의 내가 알던 더 쌌었던 가격은 사라지고

반등한 가격을 보면서


"가격이 올랐는데 사도 될까?"

"지금 안 사서 더 올라버리면 어떡하지?"


내가 보던 가격이 사라진 것을 보면서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걱정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겁니다.


먼저 얘기드리고 싶은 것은

"괜찮다"는 것입니다.


지금 수도권을 관심가지고 보는 것은

집을 사고 나서 단기간에 집 가격이 많이 오를 것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언제 오를지 얼마나 오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수도권을 관심 가지고 보는 이유는

지난 상승장 보다 가격이 조정이 되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은 장기 보유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등락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성동구에서

2010년에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는 행당대림입니다.


거래가 된다는 것은 실제로 매매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많은 거래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하고,

갖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5호선 초 역세권에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광화문, 종로 도심 업무지구까지 10분

강남 업무지구까지 20~30분으로 갈 수 있고

2010년에는 10년 정도 된 신축단지 였습니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역세권 + 대단지 + 신축

사람들이 좋아할만 요소를 다 갖춘 단지입니다.






2010년 1월에 행당대림 32평의 가격은 5.1억입니다.

당시 전고점은 6.3억 이었고

전고점 대비해서 18% 하락한 가격입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는 4.28억까지 조정되었다가

다시 회복해서 반등한 가격이 5.1억 이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하지 않나요?


당시 이 가격을 비싸다고 생각했을지

싸다고 생각했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행당대림에 관심이 있는 A님과 B님이 있습니다.

B님은 가격이 싸지 않다고 생각해서 집을 사지 않았습니다.

A님은 내가 사고 싶던 가격보다 올랐지만

이 정도 가격도 비싸지 않다 생각했고,

설사 가격이 더 빠지더라도

앞으로 내가 살 집이니까 괜찮다 생각해서 매수를 했습니다.








행당대림의 가격은 등락과 보합을 보이다가

2013년에는 4.6억까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A님이 매수한 가격보다 10%가 하락한 것입니다.


A님은 집을 잘못 산 걸까요?

집을 사지 않은 B님이 잘한 걸까요?






14년이 지난

2024년의 행당대림 31평의 시세는 12.2억입니다.

A님이 매수한 가격보다 7.1억 상승했고,

137% 올랐습니다.


A님은 집을 정말 잘못 산 걸까요?


A님도 집가격 오를지 내릴지는 몰랐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비싸지 않다 생각했고

설사 가격이 더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산 가격이 바닥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당시 시세 대비 비싸지 않게 샀기 때문에

오래 가져가면 우상향 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A님은 바닥을 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 수익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최대의 수익률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집을 산 것입니다.


이렇게 집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단지가 가지는 가치를 알고 시세를 알고

본인이 내린 결정에 책임을 지겠다 생각한 것입니다.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바닥이라고 생각해서 산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수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려고 산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자산도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습니다.

내가 산 가격보다 가격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 누구도 내가 산 집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사려는 집과 가격에 대해서 충분히 잘 알고

내가 내린 판단과 결정을 믿고서 책임을 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집이 사람들이 충분히 좋아하는 단지라면

현재 가격이 시세 대비해서 너무 비싸지 않다면

내 판단과 결정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 내가 내린 결정과 책임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해야할 일


1.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찾는다

2. 내가 사려는 지역과 단지와 가격에 대해서 잘 안다

3. 비싸지 않다고 생각되면 매수여부를 결정을 내린다

4.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좋은 결과를 만든다

5. 최고 수익과 최고 수익률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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