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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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대디] 2024년 집 사는 최적의 타이밍





안녕하세요.


월부에 오시는 분들이 더 부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돕고 있는 부자대디입니다.


집은 언제 사야 할까요?

집을 언제 사야 가장 잘 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집을 언제 산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은 보통은 집이 필요할 때 사는 것을 고민합니다.

고민은 하지만 집 사는 것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값이 오를 것 같을 때 집을 삽니다.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은 같지만

보다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어떠신가요?

이제 집값이 많이 오르려고 하는건가?

집을 지금 사야하는 시기인가?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나요?



이런 기사를 보면 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도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사야하지 않을까?

지금 안 사면 나중에 더 올랐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훈련된 투자자인 저 역시도 흔들리고

지금이라도 사야되지 않을까? 많이 오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을 더 벌고 싶은 것은

보통 사람이 가지게되는 너무 자연스러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돈을 벌고 싶은 탐욕이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가격이 오를 것 같고

돈을 벌 것 같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 때가

가장 사기 좋은지 같이 봐 보겠습니다.


잠실에 있는 엘스라는 단지입니다.

5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2호선 역세권

초중고가 모두 단지 안에 있고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삼성역 테헤란로, 한강, 롯데월드타워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앞으로도 입지독점성이 있는 가치가 좋은 단지입니다.



21년 말부 22년 초까지

26억에서 27억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단지 내에서 거래된 가격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거래입니다.

이 때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지나고 보니 이 때가 고점이었습니다.

엘스는 별로인 단지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정말 좋은 단지입니다.


이 때 집을 매수한 분들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싸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산게 아니기 때문에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좋은 단지니까


"더 오를거야"

"더 오르기 전에 사자"


내가 산 가격이 가장 비싼 가격인 것을 알았다면

이후에 가격이 떨어질 것을 알았다면

아마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더 오를 것 같아'가

집을 사려고 결정할 때 가장 좋은 기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2년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는 이런 생각들이 들었을 겁니다.


"그래 부동산 너무 많이 올랐었어"

"더 떨어져야지"

"가격이 반토막은 나야 정상이지"


이런 생각들과 두려움, 공포가 가득할 때

집값 하락의 끝이 어딘지 알기 어려울 때


22년 말에서 23년 초에

18억에서 20억

집을 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때는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최근 3년 동안 집 가격이 가장 쌀 때 였습니다.


집값이 더 오르는게 아니라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집을 샀을까요?


아마도 이런 생각이었을 겁니다.


"26~27억 하던 단지가

19~20억이면 싸다

더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싸다"


다른 단지가 아닙니다.

같은 가치를 지닌 똑같은 단지입니다.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더 떨어질 것 같아'도

'이 정도면 싸다'가

집을 사려고 결정할 때 좋은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격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오를 것 같을 때도 있고 떨어질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지난 하락장의 KB 주간매매증감 변화입니다.

하락은 푸른색 글씨, 상승은 붉은색 글씨, 변화가 크지 않을 때는 검정색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2008년 하반기 하락




2009년 상승기 반등




2010년 상반기 다시 하락




2010년 하반기 하락하다 소폭 다시 반등




2011년 상반기부터 다시 하락



어떤가요?

하락장이라고 계속 하락만 하지 않았고

반등한 후에 계속 상승만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락했다 반등하기도

반등하다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하락장도 똑같을까요?


모릅니다.

시장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똑같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일기 예보도 틀립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하는 것이 중요한

시장 흐름을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예측해볼 수는 있지만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를 것 같은지 내릴 것 같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흐름, 전망, 분위기, 미래를 몰라도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내가 사는 자산이 무엇인지

얼마가 적정가인지

앞으로도 가치가 있는지 이것만 알면 됩니다.


집 사는 최적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방법은

흐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려는 집의 가치와 적정 가격을 아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본질은 가치와 가격인데 다른 것을 보려고 하니까 흔들리는 겁니다.

흐름을 맞추는 것은 할 수 없지만

가치와 가격을 아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매매가가 보합이나 하락할 것 같아서

전세가는 상승중이어서

투자금이 적게 들것 같아서가 아니라


지금 사면 오를 것 같아서

지금은 오르는 분위기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경기가 안 좋아서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

안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고 싶은 집이 내가 사고 싶은 가격 기준에 맞으면 사면 됩니다.


최적의 매수타이밍과 흐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좋은 가격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돈을 버는 것은

무엇을 얼마에 사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시장 전망, 분위기, 흐름, 미래 예측을 맞출 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살지 알고

얼마에 살지 알고

앞으로 가치를 알면 됩니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흔들리지 말고

진짜 본질인 가치와 가격을 보세요.

이것이 최적의 매수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잡는 방법입니다.




건강문제에서는 8시간 숙면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과식을 피하는 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전부다.

하지만 사람들은 건강보조식품과 빠르고 쉬운 지름길, 온갖 약을 찾느라 난리다.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통하는 진실은 이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워서 좋을 것은 없다.

복잡한 것에 지나치게 끌리고 지나치게 힘을 쏟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불변의 법칙 중에서, 모건 하우절>




지금부터 여러분이 해야할 일


1. 사고 싶은 가치 있는 단지를 정한다

2. 사고 싶은 가치 있는 단지의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 기준을 정한다

3. 사고 싶은 가치 있는 단지가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 기준에 맞을 때 산다

(전망, 분위기, 흐름, 미래를 맞추려 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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