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조의 첫 오프라인 만남!
아쉽게도 멋진바다님과 월부듄듄님께선
오늘 직접 오시지 못해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셨습니다.
다음에 꼭 만나요!ㅎㅎ
조장으로서는 첫 오프라인 만남이라 준비가 잘 될지
불편함은 없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ㅠㅠ!
그런 고민을 날려주신 54조 감사한 조원분들!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ㅎㅎ
온라인 OT 때보다 어색함도 덜하고
주제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떠들기도 하며 조금은 더 친해진 첫모임이었습니다~
Q1. 1강의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과 이유는?
창의적인 소리님: 노년에 대한 내용
푸른 태양님: 연금에 대해 짚어주신 부분
멋진바다님: Not A But B. B가 무엇인지 열기를 통해 알아가고 싶다.
모두가 다들 공감하는 이야기였습니다ㅎㅎ 사실 모든 부분이 좋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마인드 셋팅(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부분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월부에 들어온지는 기간이 짧진 않지만,
지난 몇개월간 마음이 붕 뜨고 집중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열기의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잠시 잠들었던 의욕을 깨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ㅎㅎ
Q2. 부동산에 대한 선입견은?
창의적인 소리님: 내집마련과 대출에 대한 주변의 조언에 휩쓸린 것.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레버리지 등을 이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계룡사랑님: 대출은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대출을 최대한 적게 받아 내집마련을 했다. 레버리지도 잘 이용했다면 지금 집보다 로얄층, 로얄동을 샀을 것이다.
푸른태양님: 부동산 투자를 옆에서 봤었음에도 부동산은 매수와 매도를 통해 돈을 번다고 생각했지 전세 상승분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또 N채의 구입과 1채의 구입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는 것.
멋진 바다님: 배우는 단계라 더 지켜봐야겠지만, 주변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고 하는 것들이 아직은 부담스럽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54조 모두 "대출"에 대한 선입견이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반드시 집을 살 때는 내 돈을 온전히 사야한다고 생각했었고
부동산 투자는 투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조원분들도 그러하듯
과거 월부 강의를 들으며 그러한 부분이 완전히 깨지고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재정립이 되었습니다.
Q3. 비전보드 발표
창의적인 소리님: 민화 작가가 되고 싶다. 또 리틀 포레스트처럼 전원 생활을 해보고 싶고
개인 작업실 공간을 만들고 싶다. 유럽을 여행하고 각 나라별로 한달살기를 하는 미래를
그리고 싶다.
푸른 태양님: 한달 살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형제들과 같은 건물에 살기,
아이들을 위한 기부하기, 여행하기, 책 20권 읽기
계룡사랑님: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고 해주셨습니다. 동시에 과거 2년전의 비전보드도 공유해주셨습니다ㅎㅎ비전보드 구경하러 갈게요~
월부듄듄님: 작성 중이지만 과거 작성한 비전 보드를 복기해주셨습니다. 어디에 살거나
무엇을 하거나, 타거나 등등 보여지는 것에 목표를 두었는데 이번 비전보드는 보다 더 목표가 정확한 정말 노후준비에 맞는 비전보드를 작성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멋진바다님: 눈(가치관), 몸과 마음, 자유의 측면에서 생각해보며 가족-나-모두를 위해
할 수 있는 또는 하고 싶은 것들을 자세히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분들의 비전보드를 들으며 공감도 하며, 또 멋진 삶을 들으며 너무나도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화 사진이 궁금했었는데 민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셨던 창의적인 소리님! 소리님의 작품 꼭꼭 기다리겠습니다ㅎㅎ
또, 멋진 바다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바라보고, 누구와 누리고
각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쓰셔서 마치 사진을 본 것 같은 설명이었습니다ㅎㅎ
우리 조원분들의 비전보드 모두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쇄하여 곳곳에 붙여놓으려고 합니다ㅎㅎ
Q4.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54조: 모두!!!
ㅋㅋㅋㅋ 정말 모두가 동일하게 말했던 내용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은 바로 종잣돈!
종잣돈 모으기가 너무 힘든 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하며
공감을 했던ㅠㅠ
그리고 그 다음으로 시간 관리와 투자 공부였습니다.
월부에 들어오며 종잣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뒤로
저축을 늘리고 허튼 소비를 좀 더 줄이다보니 그래도 조금씩 늘어가는 돈을
보며 뿌듯해지는 요즘...이제 올해는 반드시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올해 안에 1호기 가자!!]
마지막 질문에는 자유롭게 답변을 주셨는데요~
창의적인 소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덕분에"
덕분에라는 말에는 많은 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함과 행복, 애정, 소속감 등등
정말 오늘 창의적인 소리님, 계룡사랑님, 푸른 태양님,
월부듄듄님, 멋진바다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고 많은 것을 깨닫고
다시 의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을 보며
'아 맞아. 저게 초심이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초심은 잊고 '공부하는 나', ' 루틴하는 나'에 빠져
결국 공부도 잊고 편함에 빠졌던 과거를 돌이켜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월부 '덕분에' 저는 다시 마인드셋팅을 하고
조원분들 '덕분에' 저 멀리 잊었던 초심을 되찾아
열기에서 조원분들을 돕는 조장이 되고
1호기를 할 수 있는 남은 한 해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오늘 너무나도 값진 시간을 만들어주신 54조 조원분들께 다시 감사인사드립니다~
댓글
주말도 어김없이 투자자로 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 너무나 꼼곰히 정리해서 올려주셨네요.저희도 은구마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적응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와 대박입니다. 역시 조장님 말도 잘하시고 정리도 잘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