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자본주의 - 독서 후기

  • 24.06.09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가나 

읽은 날짜 :  2024.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양  #은행  #인플레이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우리는 과연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자본주의의 작동원리는 무엇이며, 경쟁은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느 체제보다 엄청난 부의 생산능력을 보여준 자본주의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행복한가?


정지은 프로듀서는 2008년에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로 부모와 교사,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한국 PD 대상, 방송통신 위원회 방송대상 등 그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09년 출간한 '아이의 사생활'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2년에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한국방송대상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하였다.


고희정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 어떤 삶을 물려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며 '자본주의'를 썼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자장면의 가격이 단 한 번도 내려간 적이 없듯이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을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또 다른 법칙이 있다면,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이져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경제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의 핵심에는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은행은 '많은 사람들이 예금한 돈을 한꺼번에 찾지 않는다'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전제로 은행은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나가는 회사이다. 그러므로 은행은 계속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은행이란 기업도 운영이 되는 것이다.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어렸을 땐 은행이 봉사단체?같은 건 줄 알았다. 돈을 넣으면 이자를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돈들이 결국 대출받은 남의 돈으로 이자가 들어오는 구조였다니, 역시 이 세상엔 공짜가 없구나.

원래 아무 생각없이 돈을 모았는데, 더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돈이 돈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와 닿았던 구절은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작가님이 꼭해주고 싶은 말인 것 같이 느껴졌다.

월부로 치자면 계속해서 따뜻한 봄이 올때까지 투자 게을리하지 말아라!라는 뜻 같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봐야겠다. 아무래도 나에겐 자본주의라는 책이 뒷장으로 갈 수록 어렵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 재테크에 대해 쉽게 풀어 쓰여 있다고 해서 이전에 읽었던 돈의 심리학 재독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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