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녀올게"
신청하긴 했는데 오프라인 모임까지 이렇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다니 약간 부담스러운데?? 하는 마음을 이기고
OT 참석을 못해서 어색한 마음도 마음도 이기고
일단 다녀올게 몇 시간 안 걸릴 것 같아 하고 집을 나섰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각자의 생활과 쉬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고 일요일 오전부터 움직이는 게 좋다' 에 공감했고,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 좋다' 를 말하며 하나가 되었다.
기초반에 모였지만 각자 열심히 살았고, 살고 계시는구나를 느꼈던 시간이었다.
"같이 열심히 해봐요!!"
지식이든 돈이든 준비가 필요한 것을 실감하고 투자에 자신이 있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1주차 강의에서 공감했고 2주차 강의가 기대된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보자,
젖은 낙엽처럼 딱 붙어있자!!!
시간을 잘 활용하자!!!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다음 주에 만나요"
강의 열심히 듣고 만나자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는 마지막에는
처음에 느꼈던 어색함은 사라졌습니다.
주변에 같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을 만들라는 너나위, 코크드림님의 목소리가 떠오르면서
부진했던 지난 주를 반성하고 의지를 다지며 돌아왔다.
"마지막인 것처럼"
모르고 지나갔던, 알고도 준비가 되지 않았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시작해보려고 한다.
꾸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