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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024. 6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금융자본 #소비마케팅 #복지, 창의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 EBS 자본주의 제작팀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어내어 출판했다. 우리는 과연 자본주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의문으로 던지며 시작한다. 자본주의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정작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시대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자본주의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면 강력 추천한다. 단, 심하게 현타가 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
2.내용 및 줄거리
1부 :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리가 빚이다.
'빚지지 말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빚이 있어야만 굴러갈 수 있다는 사실은 때로 배신감까지 느끼게 한다. 악이라고 알아왔던 빚이 자본주의 입장에서는 선으로 돌변하는 것이다.
FRB는 미국 정부를 고객으로 하는 몇몇 이익집단들이 단단히 결합된 모임체일 뿐이다. 정부 예산을 쓰지 않으며, 정부 차원의 감시도 없다. 그들은 금이 없어도 되고 별도의 은행 거래 창구도 필요 없다. 미국 정부가 요청하면 돈을 찍어내 미국 정부에 달러를 빌려주고 거기에 따라서 이익을 얻을 뿐이다.
2부 : 재테크로 제일 많은 돈을 버는 곳은 은행이다. 은행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갔으며, 설사 당신의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떼어갔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 중에 가장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 게 금융 교육인 것 같다. 우리 나라 교육도 더이상 훌륭한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계가 아닌 성공적인 사업가, 투자자를 더욱 키워내기 위한 교육을 한다면 학생들이 좀더 낙관적인 미래를 꿈꿀수 있지 않을까?
3부 :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고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 중의 하나이다.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했을 때는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타인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이것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느 것이다. '물질에 대해서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됩니다.
4부 : 복지국가라는 것은 사회 안전망이 잘 돼 있는 나라인데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가 있죠. 재기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이 모험할 수 있게 됩니다. 모험과 창의력, 발명과 혁신, 이런 것을 촉진하는 효과를 복지 국가가 갖는 것이다. 복지 국가 순위가 높을수록 창의력 순위도 높다는 것, 그리고 부유한 집일수록 자녀들이 더욱 리스크있는 일에 도전한다는 이유가 일맥상통한다.(사회안전망=복지)
3.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과연 나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소비하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을 던진 책이다.
4.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자본주의는 빚으로 굴려가는 사회이다. 그 빚을 쫓겨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계획적으로 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지식을 더 키워야겠다.
마케팅과 광고는 사람들을 세뇌시켜 감정을 이성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깊이 새겨야겠다.
소비를 할 때 과연 내게 필요한 것일까? 갖고 싶어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지 이성적 판단을 우선 순위로 놓아야겠다.
아이들에게도 물질소비가 아니라 체험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겠다.
5.연관지어 읽어볼 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서민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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