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고래 🐳
(아니 사실은 느림보 거북이)
이사나입니다.
'
원래 1주 차가 가장 정신없는 한 주라고 하지만
6월 1주 차는 개인적인 일정과 겹쳐서 더더욱 정신이 없는 한 주였습니다.
그래서 주말에서야 강의를 완강하게 되었는데요.
이 와중에도 제주바다 님은 역시나 서울 투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주셔서
(눈물을 머금고) 어서 정신을 버쩍 차리고!!! + 중심을 꽉 잡고!!!
서울 시장을 들여다봐야겠다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제가 서울 시장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 정도가 지났는데요.
아직 쪼렙이라 앞마당을 많이 늘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서울의 가격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내가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까?' 에서
'나도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꼭 서울에 집 사야지!' 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좋은 곳과 덜 좋은 곳을 번갈아 보다 보니
어렴풋이나마 가치판단이 되기 시작하는 것도 같고요.
하나 다행인 것은, 이제 막 서울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수준이다 보니
어느 정도 서울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섣불리 투자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고 있어서
비교적 걱정이 덜하고, 급한 마음도 덜하다는 점이네요.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변화하는 시장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에도
서울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점은 실감이 됩니다.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좋은 급지의 가격은 전고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급매 거래도 종종 보이다 보니 꾸준히 들여다보다 보면
정말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기는 요즈음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시세 트레킹과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시작해야 하겠고,
급한 마음은 없지만, 멈추지 말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1주 차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명쾌하게 짚어주셨다는 점과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세금 관련 부분을 짚어주셨다는 점인데요.
좋은 입지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물건
좋은 입지에서 사람들이 덜 선호하는 물건
덜 좋은 입지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물건
덜 좋은 입지에서 사람들이 덜 선호하는 물건을
각각 사례로 들어주시면서
어떻게 가치를 비교하면 될지,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면 될지
차근차근 비교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급지를 보다 보면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물건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상급지이긴 하지만 이런 물건을 사도 될까? 싶으면서도
그래도 상급지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마음이 오락가락 하기도 하는데요.
투자 금액과 급지에 연연하지 말고
실제로 가치가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고
서울을 전체적으로 알아가면서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뉴타운의 경우,
급지가 떨어지더라도 우선순위에 놓고 봐야 한다는 부분에 격하게 공감하였는데요.
실제로 임장을 가 보면 우와~~ 하고 눈이 돌아가거든요.
사람 눈은 다 비슷하고, 가치 판단 기준도 비슷하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정말로 일리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례로 들어주셨던 왕십리 센트라스, 텐즈힐을 지나갈 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세금 관련 부분은
부끄럽게도 그동안 거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정말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공부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무주택자인 게 너무 티 나네요.
세상 물정을 모름... ;ㅅ;)
특히나 이미 물건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
급매로 나온 조건 좋은 물건이나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물건을 만나면,
내가 보유한 물건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갈아 끼우고 싶거나, 추가매수 하고 싶어서 드릉드릉한다는 부분!
이건 제가 주식 투자를 해봐서 너무나 뼈저리게 공감하는 부분인데요.
그렇게 갈아타서 좋은 결과를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가치에 집중하면서 정줄 딱 잡고 가겠습니다!!!
[서울 투자]
- 가치가 있는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면 안 깎여도 투자할 것
(구축도 전세가 올라오고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
-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기준을 갖고 투자할 것
- 본질적인 것을 보려고 노력할 것
(가치 대비 싼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 서울은 무조건 10년 이상이다!
- 10년 보유할 수 있게 투자금도 맞추고
우리 가족의 상황도 고려해서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
[마인드]
- 어려운 구간은 반드시 겪을 것이니 미리 대비하고 일희일비하지 말 것
- 편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
-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 힘들 때도 해야만 하는 이유를 미리 고민하고, 힘들 때 이겨낼 방법을 만들 것
- 서울,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기 위해 멈추지 말고 전진할 것
- 서투기 강의 복습하기
- 시세트래킹 시작하기 (이제 그만 미뤄... 😢😢😢)
- 월부 환경 안에서 성장하기
서울 투자는 10년이라는 세월을 버텨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목표를 수립하면 달성할 확률이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저도 2025년 0호기 갈아타기(서울)
2027년까지 1호기 투자(수도권)라는
1차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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