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들 너무 젊으셔서 깜짝 놀랐다.
나는 30대초반에 돈쓰기 바쁘고, 여행가고 비싼 옷 사고 그런거 좋아했는데 말이다.
무엇보다 별로 돈에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쓴건 아니지만, 돈이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선 결혼 준비 하시는 예비 신부님이 있었는데 결혼식 자체보단 결혼 후 주거와 어떻게 살지 이런걸 더 생각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대부분 저축률이 정말 높았다
최소 50%에서 많게는 95%까지 있어서 너무 놀랐다.
3월부터 가계부를 쓰고 지출을 나름 줄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아껴야겠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을 만난것도 처음이고, 이야기한것도 처음이었는데
너무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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