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나의 월부시작은 24년 3월 열기를 시작해서 서기는 4번째 연속수강이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지라 처음 부동산 수강을 위해서 월부에 발을 들였을 때, 기대감이 빵빵하고
열의가 가득했는데... 뒷내용을 모두가 알다시피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
강의를 들을수록 알아듣는 양과 속도는 올라가지만 깊이있게 우려내지 못하고 풍월만 읊는 수준이다.
특히 항상 헛갈렸던 것은 1등은 알겠는데 2,3,4등 같이 애매하게 이건 좋은데 저건 안 좋아 그래서
투자해 말어? 이런 아리송한 비교였다.
이번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듣기 전, 서울이 너무 몇달 사이에 급 회복을 해서 마음이 조금은 식어있었는데
아리송한 2,3,4등들에서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의 가이드를 주셔서 다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볼 열의가
생기게 되었다. 급지 낮은 곳의 신축, 급지 좋은 곳의 구축을 비교하기는 정말 항상 임장을 가서도
집에 와서 생각해 보아도 잘 모르겠었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치를 비교해 봐야하는지가 명쾌해졌다.
또 가치투자로 내 바구니에 모아가야하는 자산과 소액투자로 수익률을 올리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방향성이
있다는 것으로 내 투자생활에 기준을 주신 것 같아 미래가 뚜렷해지는 기분이다.
3,4,5월동안 2급지를 임장하면서 '뭐야 다시 전고점을 찍고 있잖아'하는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아직 순딩순딩하게 코 앞만 쳐다보고 다 아는양 실망했었구나 반성하게 만든 한 주였다.
아직 난 초초초초짜인데 아는척 좀 하려했다니 부끄럽구놔~~~
가끔은 조모임으로 해야하는 일이 많아서 부담이 될 때도 있었는데, 제주바다님이 하신 말씀처럼
혼자는 편하지만 완성하지 못한다는 그 경험담이 마치 내 모습을 보고 하신 말씀같아서 뜨끔했다.ㅋㅋ
당장 오늘 있는 조모임 준비부터 살뜰히 챙겨보고 임보쓰면서 의견을 많이 나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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