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93조 inthestar]

  • 24.06.10


월부 유트브를 늘 보면서 열기반의 이야기는 늘 들어왔지만


유트브와 다른 게 있을까? 그런 안일한 생각을 했다.


심지어 맛보기 강의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어찌보면 개인적으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너바나님의 경험치를 배우는 강의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정말 첫 강의를 듣자마자 와, 신청해서 듣기를 천만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EBS 다큐 프라임에서 '자본주의'영상을 보면서도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너바나님의 강의 자체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나이가 가득 찬 싱글인 나는 노후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이 있었고,


어찌보면 그 두려움에 이 나이에 무경력으로 공무원을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박봉에 수도권에서 생활을 하며 어떻게든 서울 근처에 있음을 활용해 내 인생 치트키를 쓰고 싶어서


무리지만 월부 강의를 계속 신청해 듣고, 조모임도 쉽진 않지만 그 힘을 알기에 꾸역꾸역 애쓰고 있다.


너바나님이 만들어주신 엑셀 시트를 이용해 나의 노후대비 자금을 계산해보며,


와, 답없는 내 인생, 정말 큰일이다, 싶었는데 그래도 솟아날 구멍이 보이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후기를 쓰면서도 다짐한다.


내 수준에 무리하게 강의를 듣는 만큼 어떻게든 여기서 배운 걸 지속해서 1호기를 만들어야지.


사실 여기, 저기 월부강의 듣는 걸 이야기하며 올해는 무조건 자산을 취득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말로 옮기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어쨌든 난 절박하니까.


이번 주 수요일 올라 올 강의도 완전 기대된다.


이 강의가 아니었으면 비전보드를 만들어보기나 했을까?


노후대비가 막연히 힘들거라고만 생각하며 외면한 채 하루, 하루 꾸덕꾸덕 살지 않았을까?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끔찍하다.


일단 해보자. 언제나 솟아날 구멍은 있다.


이런 강의를 해주신 너바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이 충격이 오래, 오래 갈 수 있도록 월부커뮤니티에 오래, 오래 머물며 서서히 물들어야겠다.


찐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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