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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정지은, 고희정 지음
저자 및 출판사 : 정지은, 고희정 지음 및 가나
읽은 날짜 : 05.01 ~ 05.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자본주의의 비밀 #인플레이션 #금융지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정지은 프로듀서 - EBS다큐 프라임 <자본주의>로 한국 방송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10 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고희정 작가 -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 어떤 삶을 물려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며 <자본주의>를 썼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 도서 소개 : 우리가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는 무엇이며,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혀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자본주의의 비밀은 빚이 있어야 사회가 돌아간다는 것이다.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 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정부가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온다. 현대의 금융 시스템에서 빚을 갚는 것은 돈이 적게 돌기 때문에 누군가는 결국 이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 오고, 그것은 즉 돈이 부족해지는 디플레이션이 오게 된다.
결국, 자본주의 체제에서 '이자가 없다'는 말은 '누군가는 파산한다'는 말과 같다. 은행의 상품이란 곧 대출을 의미한다. 계속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은행이라는 기업이 운영된다.
국제 거래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을 기축통화라고 하는데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다.
즉, 달러는 기준이 되는 돈이다.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미국 연방준비은행(FRB) 민간 은행이다.
그러니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 정책을 알아야 한다.
Part 2. 위기의 시대에 꼭 살아야 할 금융 상품의 비밀
'재테크'라는 말은 명목상 '당신의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벌어가라'는 말이지만,
진실은 '어서 은행에 당신의 돈을 쏟아부어 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은행원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상품도 판매하며 또한 그것에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 은행은 우리들에게 금융 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다. 후 순위 채권은 일반 채권보다 금리를 더 많이 준다. 그 이유는 위험하니까 더 많이 주는 것이다. 즉, 이자를 많이 주는 상품은 '위험한 상품'이다. 이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펀드란,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끌어 모은 후 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나눠 갖는 금융 상품이다.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다. 펀드에 투자하면 내 돈에서 수수료 (은행 or 증권 회사)와 보수 (수탁 회사와 투자 운용 회사)가 빠져나간다. 보수는 수익이 안 나면 내 원금에서 줘야 한다.
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 쪽에서 뭔가 손해를 볼게 있다는 뜻이다. 보험 상품을 선택 시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한다. 금융 상품 판매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달라', '모르겠으니 다시 설명해 달라' '이 상품이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 확실하게 알려 달라'고 말해야 한다.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초등학생의 금융 이해력 조사한 결과,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아들의 경우 금융 지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용돈을 관리하는 아이들은 금융 이해력이 굉장히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 놓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금융 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Part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자신의 수입에 맞지 않는 과소비를 했다면 우리는 빚을 지게 된다.
우리는 '소비'를 강요 당하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
어렸을 때의 습관이 어른이 된 후에도, 그리고 자녀들에게 까지 대물림된다.
여성이 가정 내 소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언제나 마케팅의 표적이 된다.
잉여생산물들이 많아지고, 그것이 회전되지 않으면 자본주의 시스템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소비를 권장하는 것, 또는 강요하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도 소비해 자본주의의 잉여 생산물을 떠맡는 사람'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무의식이 대부분 다 결정하는데, 의식이 결정하는 것은 거의 없다.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 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일단 사고 싶다는 욕망이 든 후에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합리화 하는 과정이 발생한다. 브랜드는 뇌의 깊숙한 부분 편도라는 뇌 부위에 저장한다. 편도는 감정 조절을 하는데,
이 편도가 자극을 받게 되면 지름신이 강림한다. 쇼핑은 감정이다. 우리의 소비 습관을 지배하는 것은 감정이다.
우리의 감정들 중 불안함, 우울함, 화가 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물건을 줬다가 다시 돌려 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 물질에 대해 돈을 소비하는 것 보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에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된다. 소비는 유한한 것이다. 욕망을 줄여도 행복 지수는 늘어난다.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 한다. 욕망을 줄이면 편안한 행복이 온다.
Part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마르크스는 미래의 자본주의는 경기 순환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호황이 오면 불황이 온다.
아시아의 한 작은 나라에서 사는 우리가 유럽과 미국의 경제학자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묘사된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경제 제도이기 때문이다.
'국부'는 '모든 국민이 해마다 소비하는 생활필수품과 편의품의 양'이라고 새롭게 정의를 내렸다.
'어디서든지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모든 가치는 노동의 의해 생기므로, 상품의 교환가치는 그것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노동량으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칼마르크 - '가난한 사람은 왜 항상 가난해야 할까?', '자본 주의는 정말 이상적인 체제일까?'라는 의문을 던진 철학자이다.
마르크스-'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왜 항상 가난할까?', '왜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까?' 그 해답은 이윤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냄으로써 찾아 낼 수 있었다.
결국,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함으로써 더 많은 부를 얻게 되는 것이다. 노동시간의 연장으로 만들어지는 잉여가치를 '절대적 잉여가치'라고 정의했다.
Part 5. 복지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사람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유일한 힘이 자본주의이다. 아마도 몇 가지는 수정이 되더라도
제발 유일하게 기능하는 자본주의를 내다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자본주의가 지닌 문제의 가장 본질적인 면으로 접근하면 바로 '소득의 불균형'에 대한 문제이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발생한 소득의 대부분을 최상위 계층이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지만 또한, 가장 불행하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소득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가장 큰 난간 중 대표적인 것이 한미 FTA다. 한국의 농업은 미국의 농산물과 경쟁하므로 농부들은 힘들어 질 것이며, 산업은 쇠퇴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를 회복시킬 근본적인 해법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금융자본의 탐욕이 현재의 위기를 만들었다면 그 해법은 윤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상태의 도덕적, 윤리적 각성이 바로 인간이 만들어낸 최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성장 엔진을 우리 모두를 위해 나누어 써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본주의에 대해서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 특히 금융지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금융에 대해 눈을 떴고, 자본주의에서 계속 일만하며 살아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자본주의에서 금융 위기는 계속 반복된다는 것, 그리고 자본주의를 잘 알고 있어야 가난하게 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자본주의에서 살아 남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 P. 230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감정 중 불안함과 우울함, 마지막으로 화가 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런 경험이 있으셨는지?
P236 불안한 감정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학원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 바고 학원을 끊어버리고 내 시드 머니에 투자하는게 맞는 건지.. 또한 그렇게 해보신 투자님도 계시는지 그렇다면 그 불안감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궁금합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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