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서투기를 듣고 한 달에 한 구 씩 뽀개고 지금쯤이면 서울 투자 준비를 다 해두고 나에게 올 운과 기회를 관찰해야 하는 시기여야 하지만... 함박눈을 맞으며 2개 지역을 둘러본 한겨울의 열정은 어디가고 어느새 다시 직장생활에 안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들었던 강의를 복습하고 스스로 열정을 되살리고자 했으나 이미 기존에 세웠던 야심찬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안감에 또 나는 투자의 시기를 이렇게 놓쳤나 불안하여 가장 최신의 서울 투자 이야기를 듣고 싶어 재수강을 결심하게 되었다.
자모님의 강의가 시작하자 마자! 나의 느슨한 투자 준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에 기회가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오티만 듣고 벌써 목적을 달성하여 강의를 환불할 뻔하였으나! 계속되는 오티에서 가장 최신의 서울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본수강도 열심히 수강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엔 진짜 해야한다. 정신 차리고. 준비하고. 내가 준비한 만큼만 딱 그 만큼에 상응하는 기회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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