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 76기 75조 조직과사람]

  • 24.06.11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인

조직과사람 입니다.


2020년 9월 열반스쿨 기초반 33기를 처음 들은 후 벌써 약 4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2022년 6월 재수강했던 49기 이후에도 또 2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1강을 들으면서

4년 전과 2년 전 각각 받았던 충격들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동시에, 투자자로 꾸준히 해 나가기 위한 너바나님의 방법들이

더욱 공감되며 이해되기 시작했던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삶의 목표를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10억 달성까지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거에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1년에 1억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해요.

너바나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중


Not A But B

부끄럽지만 월부에서 4년 가량을 성장해오며

Not A But B를 깨달은 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첫 수강 때는 어떤 의미인 지 잘 몰랐습니다.




Not A But B란?

내가 생각하던 부자가 되는 방법(뇌피셜)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 부자들의 부자가 되는 방법(But B)을 이해하고 나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이 중요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월부에서 성장해오면서도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부 과정에서 시키는 대로 해 오면서 변화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Not A But B의 개념을 깨달으면서 더욱 몰입의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BM Point

내 사고방식과 행동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지금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부자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을 이해하고,

그 방법을 따라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을 나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내재화 한다.


부자의 습관 #1. 내 상황이 아니라 목표에 나를 맞춘다


2년 전 기초반을 재수강하며,

저에게는 막연한 목표는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고,

목표에 저를 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목표를 세우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세울 때도 제 상황을 반영한 목표를 수립했었고,

이 때문에 멘토님 튜터님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여러 목표로 에너지가 분산되어 중요한 목표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위 내용은 지난 번 강의를 들으며 정리했었던 내용 입니다.

부자들은 달성하고자 하는 꿈을 정하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세분화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역산하여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정의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그 일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역시 너바나님께서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BM Point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내 상황에 맞추는 것만으로는 이전의 내가 하던 것과 크게 달라질 수 없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But B)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것이다.


부자의 습관 #2. 시간 및 우선순위 관리

너바나님도 J가 아니라 P다 (나는 ENTP)


제 MBTI는 ENTP 입니다.

계획 세우는 것을 무진장 귀찮아하죠. 그리고 계획대로 가는 것 또한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 직업은 전략을 짜고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너바나님 역시 P 성향이 강하셔서 계획 세우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바나님은 아직도 매일 하루를 계획하고 목실감시를 매일 복기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앞서 부자들의 첫 번째 습관에서 정의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 지 계획하고 점검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함은 자명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 목실감시를 몰아 쓰거나

쓰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로 유명하고, 쓰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22년도 상반기는 더욱 하루살이처럼 그날그날 닥치는 일정을 커버하면서 살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과거 제 시금부를 결산해보며

1년 간 어떻게 살아갔는 지를 복기해봤습니다.


누락된 시금부가 있기는 하지만

- 년간 투자시간 : 2,374시간

- 년간 업무시간 : 2,401시간

- 년간 가족과의 시간 : 539시간

- 년간 건강(먹고 자기)과 관련한 시간 : 1,929시간


나름 균형 있는 것 같지만 가족에 너무 소홀했고,

투자에 몰입한 시간은 질적으로 우수하지 못했고,

건강에도 소홀한 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M Point

중요한 일이 누락되지 않도록 시간관리를 고집스럽게 해야 한다.

내 시간을 평가할 때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에 충분한 시간의 양과 질을 쓰고 있는 지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


이번 1강을 듣고 2년 만에 비전보드를 다시 쓰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동료분들 만큼은 아니지만 양적으로 투자 역량 향상을 위해 시간을 쓰기도 했고,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가계수지 확대 측면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 간

실전 투자를 위한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반복해 왔던 것 같습니다.


3개월 간 회사를 휴직했었음에도

투자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하면서

먼 미래였던 계획을 5개년 플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분기 > 월 > 데일리 플랜으로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이 장표를 작성하면서 5년 뒤 내 모습을 생각해보며

가슴 뛰는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가정과 건강, 노후를 위한 재정적 자유도 마련, 직업적 성장 및 사회적 기여 측면의 미래 모습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 지를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꼭 정의하고, 하반기에는 정말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게 좋은 강의를 준비하고 해 주신 너바나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럼 다음 후기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직과사람


댓글


나방
24. 06. 12. 23:40

강의를 듣고 이렇게 정리해두시는건가요?! 와... 역시 리스펙입니다!ㅎㅎㅎ

하람
24. 06. 13. 00:52

와,,,후기는 이렇게 쓰는거군요!!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역시 MVP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보네요 ㅠㅠ BM해도 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