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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읽은 날짜 : 2024.05.
핵심 키워드 : #빚 #금융지능 #소비
도서 점수 : 10점 (만점 10점)
‘왜’ 열심히 일하고 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 이리 힘들지..!!’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본주의라고 하면 우리
대부분은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자본주의를 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자본주
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모른다. 복잡한 경제학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이론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우리
가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인 자본주의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나도 처음엔 자본주의를 안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자본주의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은행에 돈을 저금하면 내 돈이 은행에 있는 줄 알았고,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돈만 시중에 유통되는 걸로 알았다. 또한 나는 돈이 일하는 것도 몰랐다.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열심히 모으고 저축하면 되는 줄 알았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나는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열심히 일해서 알뜰하게 쓰고 돈을 모으면 언젠가
집도 사고 늙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믿었다.
마흔이 넘은 지금 월급이 들어오면 사라지기 바쁘고, 서울에 내 명의로 된 집 하나 살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①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 물가는 계속 상승한다.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투자를 해야 한다.
-. 자본주의는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돈을 벌어야 한다.)
②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생기는 이유를 알았다.
-.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할 지 생각 할 수 있었다.
③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직원은 전문가가 아니다.
-.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서 지식이 쌓인 상태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 아이들에게 어떻게 금융지능을 가리켜야 한다. (똑똑하고 현명하게 가리켜야 한다.)
④ 소비를 조장한다.
-. 신용 카드를 없애야 한다. (돈 쓰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항상 돈은 부족하다.)
-. 자존감이 높으면 과소비와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내가 해야 할 행동을 생각해 본다.
P17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자본주의 세사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P68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P157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우리가 금융전무가라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융전무가’의 말에 속아, 또 당장 눈앞에 제시되는 엄청난 이익에 속아 결국에는 많은 것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P168 저축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실제 투자할 나이가 되면 재교육이 필요하며, 여기에 투자의 위험성에 관한 것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돈이 없으면 한시도 살 수 없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금융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금융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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