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1강 제주바다님 강의 후기 [115조 대장단지]

지금은 조급함은 지우고 성실하게 할 일을 해내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전세가가 올라가면서 1,2급지의 매매가가 전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그렇지만 과거 시장을 돌아봤을 때 매매지수가 이런 상승 이후에 다시 하락하여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장으로 가려면 시간이 아직 남았다.

다만 기회가 확실히 있는 시장이므로 성실하게 앞마당을 늘리고 전고점 대비 20%이상 싸졌다면 투자 범위에 넣어둬야 한다.

이런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위해 입지, 연식, 선호도를 고려해서 본다.

가치투자를 하는게 가장 좋지만 가치성장투자를 하기위해 필요한 투자금이 없을 경우 소액투자를 먼저 해야한다.

구축이고, 덜 좋은 입지에 덜 선호하는 단지여도 적은 투자금으로 서울로 입성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투자 대상으로 볼 수 있다. 교통이나 입지가 애매해도 뉴타운의 위상을 알고 적당히 싼 가격이라면 매수를 고려해본다. 구축이어도 주변 입지가 개선되면서 땅의 가치가 올라가고 가격이 따라 오를 수 있다.

조급한 마음에 추격매수하는건 금물이다.

투자를 한 후 무조건 매매가가 오른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사서 보유하는 것까지 투자다.

강남1시간 이내의 서울, 수도권 단지를 투자했다면 10년 이상 보유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이에 일어날 우여곡절과 위기를 먼저 생각하고 대비할 준비를 해야한다.

급지를 나눌 때 지역 내에서 입지에 따라 급이 달라질 수 있다. ex. 동작 3급지(흑석 2급지)

높은 급지라고 할지라도 입지가 별로라면 가치성장투자로 적절하지 않다. 단지별로 파악할 것.

좋은 것들을 투자 범위에 넣고 보면서 상대적으로 내 앞마당에서 이게 베스트인 단지에 투자한다.

갈아타기는 보유 물건과 매수 물건의 가치 차이가 압도적으로 클 때 진행한다.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투자를 예술로 잘하고 싶다.

제주바다님이 알려준 의사결정 방법을 수도권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적용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사겠다는 마음으로 성실히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

앞으로의 투자자로서의 삶이 순탄할 것 이라고 생각하면 버티기 힘들다.

투자를 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안오르고 주식이나 다른 물건은 오르면 많이 불안하고 힘들다고 하셨다.

그치만 투자를 하면서 어떤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알고 고민하고 대비한다면 버틸 수 있을 것이다.

강의를 통해 힘들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알고 그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왜 내가 산 것을 팔지않고 잘 보유해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