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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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요 투자코칭 후기 - 메로나튜터님] 가치부터 말씀드릴께요




전력을 다해서 시간에 대항하라

- Lev Nikolayevich Tolstoy -



안녕하세요.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자를 다짐하고 있는 야유요라고 합니다!


오늘은 메로나튜터님께 투자코칭을 받게 되어 후기 남깁니다!



3월 8일 아너스투자코칭을 신청하여 무려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투자코칭에 솔직히 제 생각을 적어보면 투자코칭에 대해 기대반 걱정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좋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방향을 좁힐 수 있었다'라는 등의 동료분들과 후기를 보면서 기대감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강의에서 많이 말씀하시는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시간이 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투자코칭을 기대한건 저보다도 여자친구쪽이었던...)


후기를 쓰는 지금은 무슨 걱정을 했던건지 헛웃음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좁힐 수 있었다'

는 이제 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투자코칭의 장점 - '더 넓은 시야를 경험 할 수 있다'


위에 적었다시피 투자코칭의 통해 얻은 결론은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좁힐 수 있었다' 입니다.


24년 ~27년의 포트폴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끔 코칭해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려는 장점은 '투자방향을 좁힐 수 있엇다' 라는 '결과'가 아닌


결과까지의

'과정'

입니다.


좀 더 자세히 적어보자면 최대한의 효율을 위해 (코칭의 뽕을 뽑아보자라는 다짐이었습니다.)

질문을 작성해보고 그 답을 스스로 해보고,답을 찾아보며, 질문을 수정하고 다시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내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확인만 받으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처음에 적은 뻔한 시간이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멍청한 생각이었습니다...ㅋㅋ)


말씀해주신 부분이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맞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같은 답을 내리는 근거, 방법이 전혀 달랐습니다.


'왜 이런 방향을 생각했는지'

'그 방향에는 그럼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다른 방향은 무엇이 있는지'

'그럼 지금 상황에는 어느 방향이 맞을지'


튜터님의 코칭을 들으면서 '아 내가 한건 그냥 추측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전혀 저희상황에 맞는 솔루션 제시해주시면서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굴려도 살아온 경험에 의해 내 생각이 프레임에 갖혀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은


코칭을 시작하면서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저는 항상 가치를 먼저 얘기해드립니다'

입니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매달 강의를 들어왔기에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어떠한 단지의 가치를 설명하실 때 부터 '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치를 보고 판단하는 시야가 전혀 달랐습니다.

가치를 설명하시는 부분부터 튜터님 말씀에 확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코칭 처음부터...)


가치를 설명하시는 부분만으로 월부에서 배운 모든 것을 적용하고 계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치를 알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강의에서 나올 정도로 많이 들었지만

이번 코칭을 통해서 가치를 안다는 것의 중요성과 적용하는 법을 배운것같습니다.


녹음을 많이 듣고 내 것으로 만들어 적용까지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칭이 끝날 무렵 마지막으로 제가 임장을 다니면서 궁금했던 점 한 가지를 질문 드렸고,

거의 짧은 강의를 들어버렸습니다.


서울을 임장다니면서 이미 전고점이라는 정답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까지 임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전고점이라는 정답지를 얼마나 믿어야 하나요?,

튜터님께서 투자하시기 전에는 전고점이 없었을텐데 그 부분의 가치판단은 어떻게 하셨나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튜터님의 강의자료를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미니강의까지 듣고 와버렸습니다.)


  1. 단임을 통해 1등 뽑기(가격X, 순전히 나의 판단에 의해)
  2. 가격을 붙여서 1번의 1등의 가격대 단지비교
  3. 마지막으로 전고점 가격까지 붙여서 비교
  4. 전세가를 붙여서 최종


(이번 서기 2주차 단지임장부터 바로 적용해보겠습니다)


' 이렇게 하면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나만의 인사이트가 쌓입니다'

'앞마당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앞마당이 많으면 조급해지지 않아요'




저희 상황에 맞는 솔루션과 그냥 방법만 알려주신 것이 아닌 솔루션까지의 도출방법

앞으로 4년간 포트폴리오, 당장 적용할 단지분석까지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고

후기를 통해서도 메로나튜터님께 감사의 말씀 다시 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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