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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진 정지영 피디님,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4년 6월 10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은행의본질 #자본주의는성장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진실!
『자본주의』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갑 속 돈과 통장, 매달 갚아야 할 대출금과 이자, 살고 있는 집의 가격 등 이 모든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늘날,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만나 돈에 관한 진실과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돈을 알맞게 쓰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고,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앞으로의 시대에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은 빈부 격차의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금융에 대한 이해력은 우리가 꼭 갖춰야 할 필수 능력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EBS 자본주의 책은 자본주의에서 중요한 구성원인 은행과 정부 그리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관계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분석해주는 책이다.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일반 대중들은 알지 못할 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은행에서 받는 대출, 풀어진 대출 규제, 친철한 판매인 모두 어떤 원리로 대중들에게 다가오는지 알수 있고, 각자가 자본주의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나에게 미치는 영향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체로 노출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제정책의 역사와 각국의 수장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현상이 있는지를 되짚어보고 자본주의가 아직도 미완성이고 성장중이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과 EBS 영샹은 과거에 본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을 잠시 놓아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를 다시 어떻게 고쳐나가야하고 어떤 정책을 펼쳐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루지만, 현실적으로 저에게는 다시금 자본주의에서 정신 차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남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위기감없이 물질적으로만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정작 마주쳐야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준 책입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에서는 좋은 점만 보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해 그 속에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단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힘든 현실에 대해서 말해주었습니다. 은행은 절대로 약자에게 배려해서 대출해주는 것이 아닌 그것이 기업으로써의 역할이고 자본주의를 돌게하는 동력이라는 것이 다소 냉혹하게 다가왔습니다. 어렸을 때, 자본주의 현실을 몰랐을 때,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자본주의 국가에서 태어난 것에 괜한 자긍심과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지금의 자본주의는 완벽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문제점을 다 고쳐놓은 완성된 고도화된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다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착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도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고 그 안에서 어떤 행동과 의사결정을 해야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자본주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서술해서 이 내용이 실제로 나의 삶에 어떤 점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의도적으로 고민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화폐는 그 자산의 그 시점의 교환 가치임을 기억하고 돈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자산(자본)을 취득하는 게임임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산을 취득하는 올바른 결정을 위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늘려가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전자책입니다.😊)
: (너무 많이 썼습니다 ㅠㅠ 개인적인 기록용으로 두고 논의하고 싶은 3가지만 ★ 표시 해두었습니다.)
p.29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 단순히 물가가 오른다는 뉴스르 봤을때는 은행에서 푸는 돈 때문이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은행이 돈을 찍어서 통화량이 늘고 그로인해 자산과 물가가 오름을 인지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p.55
은행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많은 사람들이 예금한 돈을 한꺼번에 찾지는 않는다'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전제로 인한 것이다.
-> 은행의 탄생배경과 전제에 대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은행이 생기면서 금융의 발전도 있었고, 은행의 장점과 단점을 볼수 있어야겠습니다.
p.65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 자본주의는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p.68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 인플레이션의 작동 원리
(★)p.75
그렇게 시중의 통화량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 또 사람들은 그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산적인 활동에 돈을 쓰기보다는 점점 소비에 많이 쓰기 시작한다.
p.97
많은 사람이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빠르게 가치가 상승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두번째 모기지를 통해 더 많은돈을 빌리거나, 아니면 자산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비를 늘렸습니다.
-> 통화량이 늘어 대중들의 행동에서 자본주의의 사이클이 어느정도 왔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희에서 공포를 느껴야하는 이유입니다.
p.84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한다.
-> 인정하기 싫고 외면하고 싶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p.99
돈이 많아지자 신용 상태가 좋은 사람들은 더 이상 은행에서 대출을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니 결국 은행은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야 헀던 것이다.
p.100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그들이 동정심이 있어서, 또는 가혹한 현실에 처한 저신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돔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 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다.
-> 금융위기 직전에 오는 현상이고 은행에서는 수익을 내는 일을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객관적으로 어떤 위기가 다가올지 볼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겠습니다.
p.176
'지금 제일 잘 나가는 펀드다'라는 것은 이미 꼭대기에 있어 앞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 도 있다. 따라서 수익률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결코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고수익 상품은 곧 고위험 상품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한다.
p.176
주의할 것은 펀드 가입 시에 판매자가 제시하는 수익률은 다 '과거의 데이터'라는 것이다. 앞으로 이 펀드가 어떤 수익을 낼지, 과거와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돈의심리학에서도 과거의 흐름을 너무 맹신하지 말라는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장 위험한 위기는 예측하지 못한 위기이다.' 이 이야기는 위기에 대한 이야기지만 펀드도 과거의 좋은 실적이 반드시 재현될 것이라는 착각엣어 벗어나야겠습니다. 앞으로 지속할 수 있는 실적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과거 실적이 개입되서는 안되겠습니다.
p,181
쓸 수 있는 돈이 10만원이 있다면 모두 저축성 보험에 쓰지 말고, 3만원은 보장성 보험에 들고 나머지 7만원은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이야기다.
-> 저축은 은행에서..
p.253
여성은 지금 쇼핑하는 현장에 있지도 않은 사람, 즉 남편,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 산다. 여성이 가정 내 소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니, 여성이 마케터들에게 중요해진 것이다. 이제 여성은 집안의 쇼핑 가장이고, 그래서 언제나 마케팅의 표적이 된다.
p.258
저는 관찰합니다. 우리 회사는 전 세계에 140명의 관찰 마케터를 두고 있고, 이들은 주중이나 주말에 쇼핑몰, 상점, 공항, 기차역에 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교류하는지 관찰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사용해서 단순히 쳐다보는 행위를 보다 확장해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p.261
실제로 반시계 방향으로 매장을 돌 때 7% 더 많이 구매합니다. 또한 과속 방지 턱을 설치하기도 하죠,. 그러면 쇼핑 카트가 진동하기 때문에 천천히 걷게 되죠. 그 결과 상품ㅇ르 더 사게 되죠. 쇼핑 카트의 크기를 더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클수록 더 많이 구매하니까요.
p.264
잉여생산물들이 많아지고, 그것이 회전이 되지 않으면 자본주의에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소비를 권장하는 것, 또는 강요하는 것이다.
-> 마케팅에서 실제로 고객을 이렇게 많이 관찰하고 수익과 연결짓는지 놀라웠습니다. 돈을 쓰기 편한 환경을 만들고 고민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나의 돈을 지킬 수 있는 판단이 자주 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p.280
5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과소비 지수 0.5로 조금 지나친 근검절약형, 즉 흔히 말하는 '구두쇠'라고 할 수 있다.
-> 절반만 저축해도 구두쇠라니..
p.300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 돈쓰는 것을 편한 환경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소비에서 이를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p.304
제가 생각하는 가장 흥미로운 점 한 가지는 이 과정이 자기 인식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사결정자 자신은 영상을 보면서 느낀 감정이 구매와 판매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죠.
p.308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p.316
늘 무언가를 원하고, 늘 불안해하며, 자꾸만 변해가는 자신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체 말이다. 텅 빈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떤 것이 자신의 모습인지 궁금해한다.
-> 감정과 소비에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때로는 나의 감정을 위로해주는 소비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감정적인 소비는 지양해야겠습니다.
p.328
소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행복지수는 점점 올라갈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소비는 유한한 것이다. 한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욕망이 가득 차면 행복은 자리할 수 없다. 그렇다면 소비를 그대로 놔둔채 욕망을 줄여보면 어떨까?
-> 현명한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실천하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욕망을 단순히 줄이기에는 그렇지 못한 환경이 만들어져있고, 다만 결핍이라는 요소가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삼아 달려가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p.332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낸다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습니다.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진정한 행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시 잡고 해야할 일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p.340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고 중앙 은행은 시스템에 없는 이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돈을 찍어내도 보면 인플레이션은 극대화되고, 경제위기라 부르는 디플레이션은 필수로 따라온다. 신용이 좋은 사람부터 대출을 받기 시작해 저신용자까지 대출을 받아 생산적인 활동인 아닌 소비 활동에 집중하다 보면 거품은 터지고 파산하는 곳이 속출한다.
-> 부동산의 사이클처럼 모든 자산에는 사이클이 이러한 이유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p.354
농민(생산계급), 장인 또는 상공인(비생산계급), 소유자(소유계급)가 그것이다. 화폐는 이 세 계급 사이를 돌면서 생산물을 공급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마치 우리 몸에 있는 혈액처럼 말이다. 또 케네는 '토지'만이 부의 원천이라고 생각했다.
p.364
그의 이상은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로 요악할 수 있다.
p.387
칼 마르크스는 최초로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한 칼 마르크스는 착취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390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통해 꿈꾸고,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펼쳤던 이상적인 사회는 결코 지금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상의 시작점이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헀다. 어쩌면 어렵고 복잡한 용어와 수식이 난무하는 현대 정제학과는 사고의 시작부터 다르다.
-> 자본주의 탄생의 배경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 대단한 생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상을 떠나서 이런 이유에서 지금의 자본주의와 금융이 발전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p.397
불경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개입했고, 정부의 예산과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큰 변동을 막는거죠. 전반적으로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그가 살았던 시대가 그 시스템의 황금기였죠
P.401
케인스가 재무성에서 일할 때는 전 세계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시장의 원리'만 가지고는 경제를 논하기가 힘들게 된 것이다. 따라서 케인스는 시장의 원리를 넘어서 경제 전체를 봐야한다는 거시경제학의 관점에서 자연스레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중략) 정부의 역할에 관한 케인스의 새로운 이론은 '거시경제학'이라는 학문을 탄생시켰다.
-> 정부가 개입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케인스의 자본주의는 세계대전의 배경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p.406
케인스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자본주의는 생존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첫째, 좋은 수준의 고용률, 둘째, 더 평등한 사회, 정부는 완전고용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최상의 고용률과 생산율을 유지해야하는거죠.
p.416
케인스주의 학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좋은 이론이 없었어요. 한편으로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높아졌죠. 화폐 발행과 관리의 중요성을 무시했는지도 모르조. 이를 경제에서는 '수요과잉'이라고 해요. 이를 바로잡는 방법이 밀턴 프리드만에 의해서 제안됩니다. 1964년에 있었던 그의 유명한 강의에서' 통화를 과도하게 생산하면 인플레이션이 온다. 케인스가 요구한 수준보다 고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죠
-> 완전고용을 만들어 소비를 할수 있는 효용소비를 최대한으로 만들어야 돈이 돌아 자본주의가 성장하지만, 이것이 과잉이 되었을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당시 이것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p.417
레이건은 하이에크와 같은 시장주의자인 시카고 학파 밀턴 프리드만의 이론을 기반으로 레이거노믹스를 시행했다.
-> 당시 케인스에 경제이론이 주목받고 있을 때, 자유 시장주의를 시도한다는 것이 엄청난 결단이고 고통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421
결국 1991년 12월 25일, 소비에트 연방이 헤체되고 말았다. 이렇게 공산주의가 무너진 것은 무엇보다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 공산주의는 이제껏 주변 나라에서 봐왔듯 성장하지 못하는 것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p.423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자본과 금융의 전면적인 개방이 어떤 위기를 불러오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 수많은 물건들의 교역을 개방했을때 발생하는 문제 심각하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p.426
문제는 신자유주의가 지금과 같은 소득의 양극화를 낳고 삶의 불안 요소를 양산한 것만큼은 사실이라는 점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과 의료, 노후 문제는 과거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양극화로 인해 가게부채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 (중략) 가게부채 때문에 부담이 생기니 소비가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전형적인 디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를 방치했다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성장없는 장기침체를 경험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제 우리는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넘어서는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 실제로 양극화는 점점더 일어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 안에서 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위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463
하지만 사실상 복지 문제는 그저 동정심에 기대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복지를 해야만 자본주의가 붕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략) 만약 경제성장의 결과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골고루 분배되지 않으면 ,생산의 증가를 따라갈 수 있는 소비의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과잉생산이 발생하여 공황이 일어나게 된다. 한마디로 강황은 '분배의 불균형'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p.465
우리가 해야할 복지는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다. 일자리에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이런 방법을 통해 소비가 촉진되고, 자본주의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p.475
중국인들은 세계 경제가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소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중국에는 사회 안전망이 없거든요. 바로 이게 정부가 할 일들이에요. 복지 시스템이 탄탄하지 않으면 모두 각자 자신의 비용을 지불하고 스스로 저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케인스의 경제 이론처럼 소비를 할 수 있는 계층이 많아야 자본주의가 동력을 얻고 이를 위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역할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소비보다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좋은 결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건하우젤,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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