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멀지 않은 미래에 월부 명탐정이 되고 싶은 안코난입니다.
제주바다님의 1강으로 실전반의 포문이 열렸습니다.
1주차 강의를 한 줄로 요약하면, 서울 수도권의 개괄과 투자 전략 살피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소액 투자자라, 근시일 내 서울 수도권 투자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마당도 지방 위주라 사실 서울 및 수도권에 대한 장벽이 있는 상태죠.
그래서 서기반이나 실전반 강의는 들을 때마다 조금은 낯설고 항상 새로운 느낌이 더더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세 번째 앞마당이라고 그래도 들리는 것들이 조금씩은 더 있었는데요!
제 앞마당인 지역이 나올 때는 더욱 집중해서 듣게 되더라구요.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더 좋은 급지에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내 종잣돈이 3억이라면 4~5급지만 보는 게 아니라, 더 좋은 급지부터 살펴야 한다!! 가격이 왜곡되어있는 시장, 평형을 낮추든 연식을 낮추든 더 가치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시장이므로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야한다. 그러려면 전수조사 루틴이 장착되어있어야 한다.
> BM: 지방에 투자하고 나면, 서울 수도권에 집중할 예정! 그 전에 만든 앞마당들부터 관리하며 감을 익혀나가야 한다.
2) 교통 호재를 잘 살피고, 호재가 실현되었을 때로 비교해본다. (나중에 투자할거니까)
각 지역마다 교통 호재가 존재하거나 직장 호재 등 여러 호재가 있는데,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할 때 예정된 확실한 호재가 실현된다는 가정하에 비슷하게 진행됐던 과거 단지를 끌고 와서 어떻게 됐는지 비교해보는 게 필요하다.
(철도가 깔리면, 과거 수지~ 신분당선의 영향으로 어떻게 가치가 변했는지 살펴보고 얜 어떻게 될지 예상해볼 수 있다.)
> BM: 앞마당 만들 때마다 교통호재 잘 살피고 기록해두기. one page 정리해서 자주 살펴보는 거 너무 중요하다.
3) 협상은 어디나 다 똑같이 적용된다.
평층을 저층 가격으로 or 실거래가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으로 일단 던진다. 사장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고 해도 잘 몰라요~ 생각하고서 그냥 얘기해보자. 왜? 매물이 적지 않으니까. 비수기니까. 그러면 그렇게 될 만한 물건을 찾으면 찾아질 수 있다. 나와 있는 물건들 중에 안될 수도 있는데 아직 안나온 물건 중에서 또 그렇게 깎일 수 있는 물건이 나올 수 있으니까 던져보자.
> BM: 강의에서 알려준 생각지도 못한 협상 관련 팁들 다음 매임/매물털기 때 활용해보기!!
4) 임대사업자 부활한다고 생각하고 장기투자할 가치있는 물건들 위주로 보자.
세금 관련 지식이 늘었다. 공시가 기준으로 취득세, 또 민간임대사업자가 부활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투 관련해서도, 서투 관련해서도 자세히 한 번은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다.
> 지투 시에는 취득세 1% 되겠다. 기억!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은, 결과를 내야한다 였습니다.
내가 과거에 했던 어떤 의사결정들이 전혀 후회가 안될 수는 없죠. 투자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서도요.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해놓고 완전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면, 내가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기 때문에 "내가 이게 아니라 저걸 했어야 되는구나. 이거를 조금 더 이따가 했으면 저런 것들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내가 매수했던 것들을 팔아버리고 아예 0로 돌아가서 새로운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것.
그리고 더 최악의 경우는 아예 투자를 못하고 결과를 계속해서 미루는 것입니다.
빡세게 안해도 되니까, 계속해서 공부하고 행동하면 시간이 만들어 줄거니까. 결실을 얻어봅시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잠시 쉬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해 나가는 것.
1년에 한 채씩 안해도 된다고, 2년에 한 채 3년에 한 채 해도 된다고 해 주신 말씀이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주바다님과 함께 실력을 키워나가면서 30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겠습니다.
양질의 1강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