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20조 어니스트]

  • 24.06.13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내자신이 그동안 해 왔던 행동들이 부끄러워 지고 머리를 쥐어박게 되는건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게되는 메타인지가 잘되고 있다는 증거로 보면서, 강의를 잘 듣고있구나 라며 기뻐하기로 마음 먹었다. (너무 자학하지 말자~)

오늘도 역시나.. 과거의 나에게 왜 그랬니를 연발해보지만...

올초 너나위님의 내마기와 내마중을 들으면서 조급한 마음에 1호기 투자를 했다.

초보자에게 손에 돈이 쥐어졌을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셨는데

내가 그때 그랬다. 공부도 부족하고, 앞마당도 거의 없었고 전임 매임도 거의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덜컥 서울에 집을 매매를 한것이다.

그 당시 나의 투자의 원칙이라곤 오로지 서울 상급지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내마기,내마중을 들으면서 급지를 상향이동해서 매매를 했다는 것이다.

처음 월부를 듣기 전 계획은 서울4급지 구축아파트(재건축 기대감으로 매매가는 높고 전세가는낮았다)에서

2급지 준신축으로 비슷한 금액으로 투자를 했다.

그러나 좀더 앞마당을 넓히고, 투자 원칙을 세우고 투자를 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법,

나에게는 앞으로 2호기 3호기 4호기 5호기가 남아있으니

조금더 나은 투자를 위해 너바나 레서피를 충실히 따를 수 밖에..


그저께부터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회장님도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버려라라고 하셨는데

너바나님도 조급해 하지 말로 씨앗을 심는 농부처럼 투자를 하라고 하신게 마음에 와 닿았다.

큰 부를 이루신 분들의 공통점 하나를 발견하고 그것을 내것으로 삼을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


댓글


진수도리
24. 06. 14. 01:36

확실히 경험이 있으시니까 느끼시는게 훨씬 넓으실겁니다! 후기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